GM도 ‘도요타 때리기’ 가세

(서울=연합뉴스)
미국 제너럴모터스 사가 '도요타 때리기'에 가세했습니다.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북미지역에서 차량 130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한 GM은 이번 리콜의 원인이 도요타자동차가 지분을 가진 부품업체에게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밥 러츠 GM 부회장은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리콜은 도요타가 부분적으로 소유한 부품업체를 비난해야 할 사건이며, 이 업체가 내구성과 신뢰성 등 모든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는 러츠 부회장이 언급한 부품업체는 '도요다 머신웍스'와 '고요 세이코'의 합작회사인 'JTEKT'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