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밴쿠버 올림픽 통해 국격 향상”

입력 2010.03.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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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격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이 5천만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 선수, 봅슬레이의 강광배 감독 겸 선수 등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선수 여러분이 대단하다고 치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건희 IOC 위원에게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를 잘 받고 있다면서 이번 올림픽의 선전이 평창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성인 선수단장은 메달리스트들의 서명이 적힌 모형 성화봉을 이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했고 이 대통령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선물인 만큼 대통령 기록물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자리를 함께 하고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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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밴쿠버 올림픽 통해 국격 향상”
    • 입력 2010-03-03 17: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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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격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이 5천만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 선수, 봅슬레이의 강광배 감독 겸 선수 등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선수 여러분이 대단하다고 치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건희 IOC 위원에게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를 잘 받고 있다면서 이번 올림픽의 선전이 평창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성인 선수단장은 메달리스트들의 서명이 적힌 모형 성화봉을 이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했고 이 대통령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선물인 만큼 대통령 기록물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자리를 함께 하고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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