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대 미술의 중심지 런던에서 한국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미술 작가들이 전시회 등을 잇따라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그 핵심은 역시 한국적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템즈강변의 현대 미술 전시장 바지 하우스.
한국의 젊은 미술 작가 50여명의 합동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적 감수성을 유럽, 특히 영국의 토양과 접목시킨 독특한 그림과 조각, 사진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비샬 수마리아(수마리아룬 갤러리 관장) : “경기 침체로 수준 높은 작품들만 살아남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 작가의 작품들은 항상 최고 수준에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부분 영국에서 학위를 마친 2,30대 젊은 작가들입니다.
<인터뷰> 정윤경(화가) : “저희가 갖고 있는 시각적 재능들이 많이 어필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 중견 작가들의 작품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런던 중심가에서 초청전중인 한 한국 조각가의 작품들은 불황에도 불구, 잇따라 고가에 팔려나가 갤러리측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니 폰톤(알베마레 갤러리 관장) : “(한국 예술을 위한) 훌륭한 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조각가입니다. 오늘 어떤 고객은조각품 두 개를 한꺼번에 사기도 했어요”
<인터뷰> 김연(조각가) : “좀 조용하고 평아함을 줄 수 있는 작업.. 사람들에게 좀 색다르게 보이지 않았나”
한국작가들이 서구의 시장을 의식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말아달라, 외려 그것이 호응받는 핵심요인이라고 영국의 미술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현대 미술의 중심지 런던에서 한국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미술 작가들이 전시회 등을 잇따라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그 핵심은 역시 한국적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템즈강변의 현대 미술 전시장 바지 하우스.
한국의 젊은 미술 작가 50여명의 합동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적 감수성을 유럽, 특히 영국의 토양과 접목시킨 독특한 그림과 조각, 사진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비샬 수마리아(수마리아룬 갤러리 관장) : “경기 침체로 수준 높은 작품들만 살아남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 작가의 작품들은 항상 최고 수준에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부분 영국에서 학위를 마친 2,30대 젊은 작가들입니다.
<인터뷰> 정윤경(화가) : “저희가 갖고 있는 시각적 재능들이 많이 어필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 중견 작가들의 작품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런던 중심가에서 초청전중인 한 한국 조각가의 작품들은 불황에도 불구, 잇따라 고가에 팔려나가 갤러리측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니 폰톤(알베마레 갤러리 관장) : “(한국 예술을 위한) 훌륭한 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조각가입니다. 오늘 어떤 고객은조각품 두 개를 한꺼번에 사기도 했어요”
<인터뷰> 김연(조각가) : “좀 조용하고 평아함을 줄 수 있는 작업.. 사람들에게 좀 색다르게 보이지 않았나”
한국작가들이 서구의 시장을 의식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말아달라, 외려 그것이 호응받는 핵심요인이라고 영국의 미술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미술계, 한국적 아름다움에 매료
-
- 입력 2010-03-04 07:28:42
![](/data/news/2010/03/04/2057373_110.jpg)
<앵커 멘트>
현대 미술의 중심지 런던에서 한국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미술 작가들이 전시회 등을 잇따라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그 핵심은 역시 한국적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런던 템즈강변의 현대 미술 전시장 바지 하우스.
한국의 젊은 미술 작가 50여명의 합동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적 감수성을 유럽, 특히 영국의 토양과 접목시킨 독특한 그림과 조각, 사진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비샬 수마리아(수마리아룬 갤러리 관장) : “경기 침체로 수준 높은 작품들만 살아남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 작가의 작품들은 항상 최고 수준에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부분 영국에서 학위를 마친 2,30대 젊은 작가들입니다.
<인터뷰> 정윤경(화가) : “저희가 갖고 있는 시각적 재능들이 많이 어필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 중견 작가들의 작품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런던 중심가에서 초청전중인 한 한국 조각가의 작품들은 불황에도 불구, 잇따라 고가에 팔려나가 갤러리측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니 폰톤(알베마레 갤러리 관장) : “(한국 예술을 위한) 훌륭한 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조각가입니다. 오늘 어떤 고객은조각품 두 개를 한꺼번에 사기도 했어요”
<인터뷰> 김연(조각가) : “좀 조용하고 평아함을 줄 수 있는 작업.. 사람들에게 좀 색다르게 보이지 않았나”
한국작가들이 서구의 시장을 의식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말아달라, 외려 그것이 호응받는 핵심요인이라고 영국의 미술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
-
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김태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