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중순 이후로 예상되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경제지원을 받아내는 데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화폐 개혁에 실패해 혼자 힘으로는 경제 재건이 어렵고 최근 북.중 간에 각종 경제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김 위원장이 중국으로부터 최대한 경제지원을 얻어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경제지원을 하는 대신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조건으로 내세운 유엔 제재 해제나 평화협정 체결 교섭 등에서 대폭 양보를 얻어낼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화폐 개혁에 실패해 혼자 힘으로는 경제 재건이 어렵고 최근 북.중 간에 각종 경제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김 위원장이 중국으로부터 최대한 경제지원을 얻어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경제지원을 하는 대신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조건으로 내세운 유엔 제재 해제나 평화협정 체결 교섭 등에서 대폭 양보를 얻어낼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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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방중 목적은 경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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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4 10:27:52
이번달 중순 이후로 예상되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경제지원을 받아내는 데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화폐 개혁에 실패해 혼자 힘으로는 경제 재건이 어렵고 최근 북.중 간에 각종 경제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김 위원장이 중국으로부터 최대한 경제지원을 얻어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경제지원을 하는 대신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조건으로 내세운 유엔 제재 해제나 평화협정 체결 교섭 등에서 대폭 양보를 얻어낼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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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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