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고래연구소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해안에 다니는 돌고래 3마리를 포획해 위성추적 장치를 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위성추적 장치를 다는 것은 돌고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울산시 남구가 운항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의 고래 발견율을 높이고 더욱 과학적인 돌고래 자원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시와 고래연구소는 연구원이 직접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눈으로만 고래의 개체 수나 이동경로 등을 조사했다.
시와 고래연구소는 올해 4천만원의 예산으로 돌고래 위성추적 장치 3개(개당 490만원 정도)를 구입하고 돌고래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로 했다.
이 추적 장치는 작은 사각형의 칩에 20㎝ 길이의 가는 안테나가 부착돼 있으며 돌고래의 등 지느러미에 장착될 예정이다.
위성추적 장치가 부착된 돌고래는 세계 어느 바다를 가더라도 인공위성을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위성에서 전달해 주는 자료는 모니터로 확인하고 그 자료는 축적해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돌고래를 포획할 빠른 속력(40노트 정도)의 어선 두 척을 임대했으며 앞으로 이들 배에 고래연구소 연구원이 탑승해 위성추적장치를 달 계획이다.
고래연구소는 이미 이들 돌고래를 잡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포획 허가를 받았다.
시 항만수산과 박승철 고래업무 담당자는 "과학적인 돌고래 자원 조사와 돌고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성추적 장치를 부착하기로 했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한 후 성과가 있으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성추적 장치를 다는 것은 돌고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울산시 남구가 운항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의 고래 발견율을 높이고 더욱 과학적인 돌고래 자원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시와 고래연구소는 연구원이 직접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눈으로만 고래의 개체 수나 이동경로 등을 조사했다.
시와 고래연구소는 올해 4천만원의 예산으로 돌고래 위성추적 장치 3개(개당 490만원 정도)를 구입하고 돌고래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로 했다.
이 추적 장치는 작은 사각형의 칩에 20㎝ 길이의 가는 안테나가 부착돼 있으며 돌고래의 등 지느러미에 장착될 예정이다.
위성추적 장치가 부착된 돌고래는 세계 어느 바다를 가더라도 인공위성을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위성에서 전달해 주는 자료는 모니터로 확인하고 그 자료는 축적해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돌고래를 포획할 빠른 속력(40노트 정도)의 어선 두 척을 임대했으며 앞으로 이들 배에 고래연구소 연구원이 탑승해 위성추적장치를 달 계획이다.
고래연구소는 이미 이들 돌고래를 잡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포획 허가를 받았다.
시 항만수산과 박승철 고래업무 담당자는 "과학적인 돌고래 자원 조사와 돌고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성추적 장치를 부착하기로 했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한 후 성과가 있으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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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돌고래 이동경로 인공위성으로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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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4 19:11:16
울산시와 고래연구소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해안에 다니는 돌고래 3마리를 포획해 위성추적 장치를 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위성추적 장치를 다는 것은 돌고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울산시 남구가 운항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의 고래 발견율을 높이고 더욱 과학적인 돌고래 자원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시와 고래연구소는 연구원이 직접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눈으로만 고래의 개체 수나 이동경로 등을 조사했다.
시와 고래연구소는 올해 4천만원의 예산으로 돌고래 위성추적 장치 3개(개당 490만원 정도)를 구입하고 돌고래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로 했다.
이 추적 장치는 작은 사각형의 칩에 20㎝ 길이의 가는 안테나가 부착돼 있으며 돌고래의 등 지느러미에 장착될 예정이다.
위성추적 장치가 부착된 돌고래는 세계 어느 바다를 가더라도 인공위성을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위성에서 전달해 주는 자료는 모니터로 확인하고 그 자료는 축적해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돌고래를 포획할 빠른 속력(40노트 정도)의 어선 두 척을 임대했으며 앞으로 이들 배에 고래연구소 연구원이 탑승해 위성추적장치를 달 계획이다.
고래연구소는 이미 이들 돌고래를 잡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포획 허가를 받았다.
시 항만수산과 박승철 고래업무 담당자는 "과학적인 돌고래 자원 조사와 돌고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성추적 장치를 부착하기로 했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한 후 성과가 있으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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