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보조기구 사업이 중증장애인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한 장애인은 맞춤형 특수 컴퓨터를 통해 만학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녕하세요. 오늘 영어공부하는 날 맞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40살 석명현씨.
선천적 장애 때문에 평생을 누워지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2년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늘 자원봉사자에게 의지하던 석씨에게 요즘 또 다른 선생님이 생겼습니다.
혼자서도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컴퓨터가 생긴 겁니다.
<현장음> "클릭을 하면 되요. 그리고 쉬었다 다시 듣고 싶으면 멈추면 되요."
손이 굳어 자판은 사용할 수 없지만 특수제작된 마우스를 이용해 하고 싶은 공부를 맘껏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강경희(석명현씨 담당교사) : "컴퓨터로 공부하니까 뭐가 제일 좋아요. 바로 볼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대요"
석씨만을 위한 이 컴퓨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보조기구 사업을 통해 무상 지원됐습니다.
<인터뷰>김주영(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팀장) : "이 보조기구를 사용하는데 편리하게끔 자기가 스스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이 곳 지원센터를 통해 특수 보조기구를 받은 중증 장애인은 만2천명이 넘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보조기구 사업이 중증장애인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한 장애인은 맞춤형 특수 컴퓨터를 통해 만학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녕하세요. 오늘 영어공부하는 날 맞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40살 석명현씨.
선천적 장애 때문에 평생을 누워지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2년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늘 자원봉사자에게 의지하던 석씨에게 요즘 또 다른 선생님이 생겼습니다.
혼자서도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컴퓨터가 생긴 겁니다.
<현장음> "클릭을 하면 되요. 그리고 쉬었다 다시 듣고 싶으면 멈추면 되요."
손이 굳어 자판은 사용할 수 없지만 특수제작된 마우스를 이용해 하고 싶은 공부를 맘껏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강경희(석명현씨 담당교사) : "컴퓨터로 공부하니까 뭐가 제일 좋아요. 바로 볼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대요"
석씨만을 위한 이 컴퓨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보조기구 사업을 통해 무상 지원됐습니다.
<인터뷰>김주영(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팀장) : "이 보조기구를 사용하는데 편리하게끔 자기가 스스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이 곳 지원센터를 통해 특수 보조기구를 받은 중증 장애인은 만2천명이 넘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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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꿈 키우는 ‘맞춤형 보조기구’
-
- 입력 2010-03-04 19:24:49
<앵커 멘트>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보조기구 사업이 중증장애인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한 장애인은 맞춤형 특수 컴퓨터를 통해 만학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녕하세요. 오늘 영어공부하는 날 맞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40살 석명현씨.
선천적 장애 때문에 평생을 누워지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2년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늘 자원봉사자에게 의지하던 석씨에게 요즘 또 다른 선생님이 생겼습니다.
혼자서도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컴퓨터가 생긴 겁니다.
<현장음> "클릭을 하면 되요. 그리고 쉬었다 다시 듣고 싶으면 멈추면 되요."
손이 굳어 자판은 사용할 수 없지만 특수제작된 마우스를 이용해 하고 싶은 공부를 맘껏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강경희(석명현씨 담당교사) : "컴퓨터로 공부하니까 뭐가 제일 좋아요. 바로 볼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대요"
석씨만을 위한 이 컴퓨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보조기구 사업을 통해 무상 지원됐습니다.
<인터뷰>김주영(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팀장) : "이 보조기구를 사용하는데 편리하게끔 자기가 스스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이 곳 지원센터를 통해 특수 보조기구를 받은 중증 장애인은 만2천명이 넘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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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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