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택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구속

입력 2010.03.04 (1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근택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이 조합원 채용과 부산신항 전환배치 대가로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8년 조합원 채용 대가로 40여 명으로부터 3억 3천여만 원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엔 조합원 부산신항 전환배치 대가로 6천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지난해 모 조합원을 작업반장으로 승진시켜 주고 2천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오늘 부산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근택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구속
    • 입력 2010-03-04 19:43:54
    사회
이근택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이 조합원 채용과 부산신항 전환배치 대가로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8년 조합원 채용 대가로 40여 명으로부터 3억 3천여만 원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엔 조합원 부산신항 전환배치 대가로 6천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지난해 모 조합원을 작업반장으로 승진시켜 주고 2천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오늘 부산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