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창 자랄 나이에 먹는 것에 죄책감 느끼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식사장애마저 걱정될 정돈데, 부모님들이 잘 살펴봐 주셔야겠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창 식욕이 왕성할 땝니다.
하지만, 일부러 밥을 적게 먹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최우선(고3) : "살 빼려고요. 점심은 반식하고 저녁은 안먹어요."
<인터뷰>권초해(고2) : "몸매도 예뻐야 되잖아요...그래서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중고생 7천 명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11%, 여학생의 15%는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상태였습니다.
식사장애는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거나 아예 먹지 않기도 하고 일부러 구토하는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의 85% 정도는 체중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마른 상태였습니다.
특히 남녀 공학의 경우, 이성을 의식한 탓인지 남녀가 분리된 학교 학생에 비해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소년기의 식사 장애는 성장기 영양 불균형은 물론 성인이 됐을 때 육체적,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오상우(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 "나중에 우울증, 또 신경증적 증상들 골다공증이라든지 여러 질병의 요인이 높아지죠."
마른 몸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한창 자랄 나이에 먹는 것에 죄책감 느끼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식사장애마저 걱정될 정돈데, 부모님들이 잘 살펴봐 주셔야겠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창 식욕이 왕성할 땝니다.
하지만, 일부러 밥을 적게 먹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최우선(고3) : "살 빼려고요. 점심은 반식하고 저녁은 안먹어요."
<인터뷰>권초해(고2) : "몸매도 예뻐야 되잖아요...그래서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중고생 7천 명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11%, 여학생의 15%는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상태였습니다.
식사장애는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거나 아예 먹지 않기도 하고 일부러 구토하는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의 85% 정도는 체중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마른 상태였습니다.
특히 남녀 공학의 경우, 이성을 의식한 탓인지 남녀가 분리된 학교 학생에 비해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소년기의 식사 장애는 성장기 영양 불균형은 물론 성인이 됐을 때 육체적,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오상우(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 "나중에 우울증, 또 신경증적 증상들 골다공증이라든지 여러 질병의 요인이 높아지죠."
마른 몸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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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상당수 ‘식사장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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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4 21:56:56
<앵커 멘트>
한창 자랄 나이에 먹는 것에 죄책감 느끼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식사장애마저 걱정될 정돈데, 부모님들이 잘 살펴봐 주셔야겠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창 식욕이 왕성할 땝니다.
하지만, 일부러 밥을 적게 먹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최우선(고3) : "살 빼려고요. 점심은 반식하고 저녁은 안먹어요."
<인터뷰>권초해(고2) : "몸매도 예뻐야 되잖아요...그래서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중고생 7천 명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11%, 여학생의 15%는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상태였습니다.
식사장애는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거나 아예 먹지 않기도 하고 일부러 구토하는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의 85% 정도는 체중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마른 상태였습니다.
특히 남녀 공학의 경우, 이성을 의식한 탓인지 남녀가 분리된 학교 학생에 비해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소년기의 식사 장애는 성장기 영양 불균형은 물론 성인이 됐을 때 육체적,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오상우(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 "나중에 우울증, 또 신경증적 증상들 골다공증이라든지 여러 질병의 요인이 높아지죠."
마른 몸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한창 자랄 나이에 먹는 것에 죄책감 느끼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식사장애마저 걱정될 정돈데, 부모님들이 잘 살펴봐 주셔야겠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창 식욕이 왕성할 땝니다.
하지만, 일부러 밥을 적게 먹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최우선(고3) : "살 빼려고요. 점심은 반식하고 저녁은 안먹어요."
<인터뷰>권초해(고2) : "몸매도 예뻐야 되잖아요...그래서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중고생 7천 명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11%, 여학생의 15%는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상태였습니다.
식사장애는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거나 아예 먹지 않기도 하고 일부러 구토하는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의 85% 정도는 체중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마른 상태였습니다.
특히 남녀 공학의 경우, 이성을 의식한 탓인지 남녀가 분리된 학교 학생에 비해 식사 장애가 우려되는 학생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소년기의 식사 장애는 성장기 영양 불균형은 물론 성인이 됐을 때 육체적,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오상우(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 "나중에 우울증, 또 신경증적 증상들 골다공증이라든지 여러 질병의 요인이 높아지죠."
마른 몸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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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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