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 2골 폭발, 종가 해결사!

<앵커 멘트>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두 골을 넣은 크라우치를 앞세워 이집트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단의 선제골로 앞서간 이집트의 상승세는 전반까지였습니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의 대반격이 펼쳐졌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후반 11분, 크라우치의 동점골에 이어, 숀 라이트 필립스가 역전골을 넣습니다.



동점골을 넣은 크라우치는 쐐기골도 성공시켜 잉글랜드의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카윗의 페널티킥 골로 기선을 잡은 네덜란드.



훈텔라르의 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굳힙니다.



네덜란드는 한 골을 만회한 미국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환상적인 개인기입니다.



상대 수비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패스가 일품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