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키 리졸브…비핵화·군사대화 중단”
입력 2010.03.07 (21:54)
수정 2010.03.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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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합동 군사훈련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비핵화 중단과 함께 모든 군사 대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양군 합동의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키 리졸브 훈련은 사실상 북침 연습이자 핵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 남북과 북미간의 군사대화도 단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미국의 핵공격 수단에 혁명 무력의 핵 억제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위적 권리"
북한은 지난해 키리졸브 기간 중에는 군 통신선을 임의로 끊고 개성공단 육로 통행을 세차례 차단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반발해온 만큼 북한의 위협이 군사적 도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 (교수/동국대 북한학과) :"내부 결속, 그리고 한미간에 동맹 균열을 노리는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키 리졸브 연습은 유사시 신속한 미군 증원 등 한국의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연례 한.미 합동군사훈련입니다.
미군 측에서는 함정 메케인호와 주한 미군 만 명을 포함해 만 8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올해는 항공모함이 참여하지 않아 참가 미군수가 지난 해보다 대폭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비핵화 중단과 함께 모든 군사 대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양군 합동의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키 리졸브 훈련은 사실상 북침 연습이자 핵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 남북과 북미간의 군사대화도 단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미국의 핵공격 수단에 혁명 무력의 핵 억제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위적 권리"
북한은 지난해 키리졸브 기간 중에는 군 통신선을 임의로 끊고 개성공단 육로 통행을 세차례 차단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반발해온 만큼 북한의 위협이 군사적 도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 (교수/동국대 북한학과) :"내부 결속, 그리고 한미간에 동맹 균열을 노리는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키 리졸브 연습은 유사시 신속한 미군 증원 등 한국의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연례 한.미 합동군사훈련입니다.
미군 측에서는 함정 메케인호와 주한 미군 만 명을 포함해 만 8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올해는 항공모함이 참여하지 않아 참가 미군수가 지난 해보다 대폭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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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키 리졸브…비핵화·군사대화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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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7 21:54:53
- 수정2010-03-08 08:59:24
![](/data/news/2010/03/07/2059257_110.jpg)
<앵커 멘트>
한미 합동 군사훈련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비핵화 중단과 함께 모든 군사 대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양군 합동의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키 리졸브 훈련은 사실상 북침 연습이자 핵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 남북과 북미간의 군사대화도 단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미국의 핵공격 수단에 혁명 무력의 핵 억제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위적 권리"
북한은 지난해 키리졸브 기간 중에는 군 통신선을 임의로 끊고 개성공단 육로 통행을 세차례 차단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반발해온 만큼 북한의 위협이 군사적 도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 (교수/동국대 북한학과) :"내부 결속, 그리고 한미간에 동맹 균열을 노리는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키 리졸브 연습은 유사시 신속한 미군 증원 등 한국의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연례 한.미 합동군사훈련입니다.
미군 측에서는 함정 메케인호와 주한 미군 만 명을 포함해 만 8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올해는 항공모함이 참여하지 않아 참가 미군수가 지난 해보다 대폭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비핵화 중단과 함께 모든 군사 대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양군 합동의 키 리졸브 연습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키 리졸브 훈련은 사실상 북침 연습이자 핵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 남북과 북미간의 군사대화도 단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미국의 핵공격 수단에 혁명 무력의 핵 억제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위적 권리"
북한은 지난해 키리졸브 기간 중에는 군 통신선을 임의로 끊고 개성공단 육로 통행을 세차례 차단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반발해온 만큼 북한의 위협이 군사적 도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 (교수/동국대 북한학과) :"내부 결속, 그리고 한미간에 동맹 균열을 노리는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키 리졸브 연습은 유사시 신속한 미군 증원 등 한국의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연례 한.미 합동군사훈련입니다.
미군 측에서는 함정 메케인호와 주한 미군 만 명을 포함해 만 8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올해는 항공모함이 참여하지 않아 참가 미군수가 지난 해보다 대폭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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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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