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주 격파…서울 폭설 뚫고 2연승

입력 2010.03.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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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쏘나타 K 리그 프로축구에서 인천이 광주를 물리치고 개막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폭설 속에 열린 강원 원정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골키퍼 성경일이 전반 2분 만에 퇴장당합니다.

후반 34분엔 공격수 주광윤마저 경고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전반에 이렇다할 힘을 못 쓴 인천은 수적 우세가 11대 9로 벌어지자 마침내 신바람을 탔습니다.

측면 공격에 집중한 사이 후반 38분 강수일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인천은 추가시간에 코로만이 골을 넣어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2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강수일(인천) : “골보다 팀이 승리해 더 크게 기쁩니다”

강릉에서 벌어진 서울과 강원의 경기.

폭설이 내린 눈밭에서 서울이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대 0 승리를 올렸습니다.

아디가 선제골을 넣은 뒤 이적생 방승환이 발리슛과 헤딩슛으로 2골을 터뜨렸습니다.

서울은 2경기 연속 3골 이상을 기록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경남은 대전을 3대 0으로 이겼고 전남과 울산은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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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광주 격파…서울 폭설 뚫고 2연승
    • 입력 2010-03-08 07:18: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쏘나타 K 리그 프로축구에서 인천이 광주를 물리치고 개막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폭설 속에 열린 강원 원정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골키퍼 성경일이 전반 2분 만에 퇴장당합니다. 후반 34분엔 공격수 주광윤마저 경고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전반에 이렇다할 힘을 못 쓴 인천은 수적 우세가 11대 9로 벌어지자 마침내 신바람을 탔습니다. 측면 공격에 집중한 사이 후반 38분 강수일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인천은 추가시간에 코로만이 골을 넣어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2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강수일(인천) : “골보다 팀이 승리해 더 크게 기쁩니다” 강릉에서 벌어진 서울과 강원의 경기. 폭설이 내린 눈밭에서 서울이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대 0 승리를 올렸습니다. 아디가 선제골을 넣은 뒤 이적생 방승환이 발리슛과 헤딩슛으로 2골을 터뜨렸습니다. 서울은 2경기 연속 3골 이상을 기록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경남은 대전을 3대 0으로 이겼고 전남과 울산은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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