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집권 3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이 '3대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교육비리와 관련해선 제도 개선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 3년차에 들어선 이후 청와대에서 처음 열린 국무회의, 이명박 대통령이 비리 척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토착 비리, 교육 비리, 권력형 비리를 3대 비리로 규정하고 엄격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친인척도 포함되고 하는 권력형 비리가 있습니다만 이 3가지 비리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엄격하게 다뤄야 된다."
비리 척결은 선거와 무관하다고 말해 6.2 지방선거 전 대대적인 사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단 올해 말까지 1차로 각종 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교육 비리와 관련해선 비리 척결에 그쳐선 안 되고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교장 비리를 척결하는 걸로만 끝내선 되지 않고요. 결국은 교장 임명이 제도적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될 거냐."
청와대는 과도하게 집중된 교육감의 권한을 교육계 비리의 중요 원인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교육감 한 명이 가진 인사권, 재정권 등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비리 척결은 깜짝 쇼가 아니라 임기 내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비리 척결 언급은 역대 정권 3년차에서 발생했던 게이트로 인한 권력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이 '3대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교육비리와 관련해선 제도 개선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 3년차에 들어선 이후 청와대에서 처음 열린 국무회의, 이명박 대통령이 비리 척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토착 비리, 교육 비리, 권력형 비리를 3대 비리로 규정하고 엄격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친인척도 포함되고 하는 권력형 비리가 있습니다만 이 3가지 비리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엄격하게 다뤄야 된다."
비리 척결은 선거와 무관하다고 말해 6.2 지방선거 전 대대적인 사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단 올해 말까지 1차로 각종 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교육 비리와 관련해선 비리 척결에 그쳐선 안 되고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교장 비리를 척결하는 걸로만 끝내선 되지 않고요. 결국은 교장 임명이 제도적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될 거냐."
청와대는 과도하게 집중된 교육감의 권한을 교육계 비리의 중요 원인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교육감 한 명이 가진 인사권, 재정권 등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비리 척결은 깜짝 쇼가 아니라 임기 내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비리 척결 언급은 역대 정권 3년차에서 발생했던 게이트로 인한 권력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토착 비리 등 3대 비리 척결”
-
- 입력 2010-03-09 22:01:15
![](/data/news/2010/03/09/2060486_100.jpg)
<앵커 멘트>
집권 3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이 '3대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교육비리와 관련해선 제도 개선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 3년차에 들어선 이후 청와대에서 처음 열린 국무회의, 이명박 대통령이 비리 척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토착 비리, 교육 비리, 권력형 비리를 3대 비리로 규정하고 엄격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친인척도 포함되고 하는 권력형 비리가 있습니다만 이 3가지 비리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엄격하게 다뤄야 된다."
비리 척결은 선거와 무관하다고 말해 6.2 지방선거 전 대대적인 사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단 올해 말까지 1차로 각종 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교육 비리와 관련해선 비리 척결에 그쳐선 안 되고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교장 비리를 척결하는 걸로만 끝내선 되지 않고요. 결국은 교장 임명이 제도적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될 거냐."
청와대는 과도하게 집중된 교육감의 권한을 교육계 비리의 중요 원인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교육감 한 명이 가진 인사권, 재정권 등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비리 척결은 깜짝 쇼가 아니라 임기 내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비리 척결 언급은 역대 정권 3년차에서 발생했던 게이트로 인한 권력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
이재원 기자 ljw@kbs.co.kr
이재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