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사전 청약 첫날 열기 ‘후끈’

입력 2010.03.09 (22:01) 수정 2010.03.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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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강남에 인접한 때문인지, 첫날부터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첫날, 오전부터 창구로 몰려든 신청자들은 부푼 기대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경미(서울 응암동) : "준비는 10년 전부터 준비는 했는데요. 이번에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나같이 신청 방법을 설명듣느라 바쁩니다.



<현장음> "이 금액보다 많으면 소득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혜택을 못 받으세요."



자격 요건을 잘못 알고 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세대주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청약통장이 제 이름으로 돼 있는데도..) 안된다고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첫날인 오늘 인터넷과 접수창구를 통한 사전예약 경쟁률은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17 대 1, 노부모는 6.4대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같은 인기는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한데다 강남과 인접한 게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춘오(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 "이번에 규칙이 바뀌어서 경기도 주민도 50% 신청할 수 있어서 더 많은분들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모레부터 이틀간은 신혼부부, 15~16일은 생애 최초 등의 순으로 계속됩니다.



하지만 제출한 서류와 신청내용이 다르면 당첨이 취소되고, 2년 동안 사전예약이 제한되기 때문에 꼼꼼히 내용을 챙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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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금자리 사전 청약 첫날 열기 ‘후끈’
    • 입력 2010-03-09 22:01:53
    • 수정2010-03-09 22:23:58
    뉴스 9
<앵커 멘트>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강남에 인접한 때문인지, 첫날부터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첫날, 오전부터 창구로 몰려든 신청자들은 부푼 기대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경미(서울 응암동) : "준비는 10년 전부터 준비는 했는데요. 이번에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나같이 신청 방법을 설명듣느라 바쁩니다.

<현장음> "이 금액보다 많으면 소득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혜택을 못 받으세요."

자격 요건을 잘못 알고 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세대주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청약통장이 제 이름으로 돼 있는데도..) 안된다고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첫날인 오늘 인터넷과 접수창구를 통한 사전예약 경쟁률은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17 대 1, 노부모는 6.4대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같은 인기는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한데다 강남과 인접한 게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춘오(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 "이번에 규칙이 바뀌어서 경기도 주민도 50% 신청할 수 있어서 더 많은분들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모레부터 이틀간은 신혼부부, 15~16일은 생애 최초 등의 순으로 계속됩니다.

하지만 제출한 서류와 신청내용이 다르면 당첨이 취소되고, 2년 동안 사전예약이 제한되기 때문에 꼼꼼히 내용을 챙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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