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형 마트에서도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특한 맛을 지닌 우리과자가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 근처의 한 대형마트.
하루 100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들이 과자 판매대를 찾습니다.
달콤한 버터과자와 쫄깃한 찰떡 파이는 현지 여행책자에 필수 쇼핑 품목으로 소개될 정도입니다.
한 번씩 타먹기 좋게 포장된 유자차도 인기입니다.
<인터뷰>츠카모토 와코(일본 관광객) : "한국과자가 대단한 인기라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인터뷰> 가와시마 후미코(일본 관광객) : "한국에서 온 친구한테 (유자차를) 선물로 받았었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사러왔다."
지난 한해 이 매장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간 제품 10개 가운데 4개가 과자류입니다.
<인터뷰> 권은숙(대형마트 일본어 통역) : "처음에 제가 여기 왔을 때는 김이나 김치, 술 이런 쪽으로 집중해서 찾으시더니 요즘은 과자쪽으로 호응이 좋습니다."
인천 여객터미널과 가까운 이 대형마트의 주 고객은 중국 관광객과 사업가들입니다.
튀기고 볶는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 고객 덕분에 이 매장의 식용유 매출이 전국 100여 개 매장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듭니다.
<인터뷰> 양뤠(중국 사업가) : "한 번 장볼 때 한국돈으로 70~80만원 정도 쓴다."
한국의 맛을 두고두고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대형 마트의 귀한 손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형 마트에서도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특한 맛을 지닌 우리과자가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 근처의 한 대형마트.
하루 100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들이 과자 판매대를 찾습니다.
달콤한 버터과자와 쫄깃한 찰떡 파이는 현지 여행책자에 필수 쇼핑 품목으로 소개될 정도입니다.
한 번씩 타먹기 좋게 포장된 유자차도 인기입니다.
<인터뷰>츠카모토 와코(일본 관광객) : "한국과자가 대단한 인기라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인터뷰> 가와시마 후미코(일본 관광객) : "한국에서 온 친구한테 (유자차를) 선물로 받았었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사러왔다."
지난 한해 이 매장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간 제품 10개 가운데 4개가 과자류입니다.
<인터뷰> 권은숙(대형마트 일본어 통역) : "처음에 제가 여기 왔을 때는 김이나 김치, 술 이런 쪽으로 집중해서 찾으시더니 요즘은 과자쪽으로 호응이 좋습니다."
인천 여객터미널과 가까운 이 대형마트의 주 고객은 중국 관광객과 사업가들입니다.
튀기고 볶는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 고객 덕분에 이 매장의 식용유 매출이 전국 100여 개 매장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듭니다.
<인터뷰> 양뤠(중국 사업가) : "한 번 장볼 때 한국돈으로 70~80만원 정도 쓴다."
한국의 맛을 두고두고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대형 마트의 귀한 손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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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외국인 관광객이 ‘매출 효자’
-
- 입력 2010-03-09 22:02:08
<앵커 멘트>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형 마트에서도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특한 맛을 지닌 우리과자가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 근처의 한 대형마트.
하루 100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들이 과자 판매대를 찾습니다.
달콤한 버터과자와 쫄깃한 찰떡 파이는 현지 여행책자에 필수 쇼핑 품목으로 소개될 정도입니다.
한 번씩 타먹기 좋게 포장된 유자차도 인기입니다.
<인터뷰>츠카모토 와코(일본 관광객) : "한국과자가 대단한 인기라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인터뷰> 가와시마 후미코(일본 관광객) : "한국에서 온 친구한테 (유자차를) 선물로 받았었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사러왔다."
지난 한해 이 매장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간 제품 10개 가운데 4개가 과자류입니다.
<인터뷰> 권은숙(대형마트 일본어 통역) : "처음에 제가 여기 왔을 때는 김이나 김치, 술 이런 쪽으로 집중해서 찾으시더니 요즘은 과자쪽으로 호응이 좋습니다."
인천 여객터미널과 가까운 이 대형마트의 주 고객은 중국 관광객과 사업가들입니다.
튀기고 볶는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 고객 덕분에 이 매장의 식용유 매출이 전국 100여 개 매장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듭니다.
<인터뷰> 양뤠(중국 사업가) : "한 번 장볼 때 한국돈으로 70~80만원 정도 쓴다."
한국의 맛을 두고두고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대형 마트의 귀한 손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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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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