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강의 전쟁’으로 PO 돌입

입력 2010.03.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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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가 드디어 내일 LG와 동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이정화 기자가 관전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4강 티켓 주인공을 가리는 ’프로농구 제 2막이 내일 시작됩니다.



먼저, 4위 엘지와 5위 동부가 창원에서 문을 엽니다.



2번째 6강 PO를 맞는 강을준 감독과 새내기 강동희 감독의 대결은 양팀 에이스가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득점왕인 엘지 문태영은 화려한 공격이, 동부 김주성은 골밑 수비를 앞세운 안정된 플레이가 강점입니다.



<인터뷰> 강을준 : "태영이가 30점 넣는다면 주성이는 15점넣고 15점을 수비하는 선수다."



<인터뷰> 강동희 : "주성이가 통증 넘기고 최상의 컨디션 만들었다."



KCC와 삼성은 모레 전주에서 격돌합니다. 2년 전에는 삼성이 웃었고 지난해엔 KCC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세 시즌 연속인 이번 만남에선 KCC 하승진의 부상 회복 여부가 변수입니다.



<인터뷰> 허재 : "4자 성어 안쓰는거 보니까 뭔가 예상을 뒤엎고 올라와서인지 몰라도 불안해하는듯."



<인터뷰> 안준호 : "선수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특이한 체질을 갖고있기 때문에.."



과연 어느 팀이 챔피언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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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강의 전쟁’으로 PO 돌입
    • 입력 2010-03-09 22:02:5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가 드디어 내일 LG와 동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이정화 기자가 관전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4강 티켓 주인공을 가리는 ’프로농구 제 2막이 내일 시작됩니다.

먼저, 4위 엘지와 5위 동부가 창원에서 문을 엽니다.

2번째 6강 PO를 맞는 강을준 감독과 새내기 강동희 감독의 대결은 양팀 에이스가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득점왕인 엘지 문태영은 화려한 공격이, 동부 김주성은 골밑 수비를 앞세운 안정된 플레이가 강점입니다.

<인터뷰> 강을준 : "태영이가 30점 넣는다면 주성이는 15점넣고 15점을 수비하는 선수다."

<인터뷰> 강동희 : "주성이가 통증 넘기고 최상의 컨디션 만들었다."

KCC와 삼성은 모레 전주에서 격돌합니다. 2년 전에는 삼성이 웃었고 지난해엔 KCC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세 시즌 연속인 이번 만남에선 KCC 하승진의 부상 회복 여부가 변수입니다.

<인터뷰> 허재 : "4자 성어 안쓰는거 보니까 뭔가 예상을 뒤엎고 올라와서인지 몰라도 불안해하는듯."

<인터뷰> 안준호 : "선수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특이한 체질을 갖고있기 때문에.."

과연 어느 팀이 챔피언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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