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대설특보 해제…퇴근길 혼잡 예상

입력 2010.03.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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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내린 폭설로 오늘 오전 출근길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일부 도로가 얼어붙어 퇴근길도 혼잡할 전망입니다.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현재 도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새 내린 폭설이 오늘 아침에 그쳤지만 아직도 도로 곳곳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

출근 시간 이후로 일부 도로를 제외하곤 소통은 원활한 편입니다.

서울, 경기 지방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영하의 날씨 속에 녹은 눈이 얼어붙어 일부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밤새 내린 눈에 굵은 눈발이 날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눈이 쌓인 내부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일부 간선도로와 눈을 미처 치우지 못한 골목길과 언덕길에서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 간선도로는 눈이 많이 치워졌지만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은 곳이 많아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서울.경기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기는 하겠지만 더 이상 많은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일 오전까지 영하의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오늘 오후와 퇴근길에도 눈이 녹지 않은 일부 도로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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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 대설특보 해제…퇴근길 혼잡 예상
    • 입력 2010-03-10 13:07:01
    뉴스 12
<앵커 멘트> 밤사이 내린 폭설로 오늘 오전 출근길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일부 도로가 얼어붙어 퇴근길도 혼잡할 전망입니다.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현재 도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새 내린 폭설이 오늘 아침에 그쳤지만 아직도 도로 곳곳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 출근 시간 이후로 일부 도로를 제외하곤 소통은 원활한 편입니다. 서울, 경기 지방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영하의 날씨 속에 녹은 눈이 얼어붙어 일부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밤새 내린 눈에 굵은 눈발이 날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눈이 쌓인 내부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일부 간선도로와 눈을 미처 치우지 못한 골목길과 언덕길에서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 간선도로는 눈이 많이 치워졌지만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은 곳이 많아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서울.경기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기는 하겠지만 더 이상 많은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일 오전까지 영하의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오늘 오후와 퇴근길에도 눈이 녹지 않은 일부 도로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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