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 “세종시 절충안 타협 없다”

입력 2010.03.10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세종시'문제 만큼은 원안 말고는 타협할 여지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소식,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정치에는 항상 타협의 여지가 있지만 세종시 문제만큼은 원안 외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원안에서 행정기관 이전 부분을 손대는 타협안은 타협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타협이 아니라 세종시 계획의 포기..."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당 구도를 견제할 확고한 제3당과 전국정당이 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충청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충분히 전부 후보를 내기는 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지역에는 반드시 후보를 내려고 한다. 서울에도 내려고 한다."

이 총재는 충청권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심대평 의원에 대해선 복당해서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운영이 독단적이라는 일부 비판에는, 야당을 이끌어가기 위해선 때로는 혼자 결단을 내려야 하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회창 총재 “세종시 절충안 타협 없다”
    • 입력 2010-03-10 21:58:47
    뉴스 9
<앵커 멘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세종시'문제 만큼은 원안 말고는 타협할 여지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소식,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정치에는 항상 타협의 여지가 있지만 세종시 문제만큼은 원안 외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원안에서 행정기관 이전 부분을 손대는 타협안은 타협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타협이 아니라 세종시 계획의 포기..."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당 구도를 견제할 확고한 제3당과 전국정당이 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충청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충분히 전부 후보를 내기는 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지역에는 반드시 후보를 내려고 한다. 서울에도 내려고 한다." 이 총재는 충청권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심대평 의원에 대해선 복당해서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운영이 독단적이라는 일부 비판에는, 야당을 이끌어가기 위해선 때로는 혼자 결단을 내려야 하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