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장기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임상수 연구위원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지난 2006년 6월 이후 50%를 밑돌고 있다며, 이는 그만큼 아파트 값이 고평가돼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저출산으로 신규 주택 수요층인 30~40대 인구가 2014년 이후 감소하는 반면, 가계 가처분 소득에서 금융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급증해 돈을 빌릴 여력도 소진된 만큼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임상수 연구위원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지난 2006년 6월 이후 50%를 밑돌고 있다며, 이는 그만큼 아파트 값이 고평가돼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저출산으로 신규 주택 수요층인 30~40대 인구가 2014년 이후 감소하는 반면, 가계 가처분 소득에서 금융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급증해 돈을 빌릴 여력도 소진된 만큼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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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硏 “수도권 아파트 장기적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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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06:30:21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장기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임상수 연구위원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지난 2006년 6월 이후 50%를 밑돌고 있다며, 이는 그만큼 아파트 값이 고평가돼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저출산으로 신규 주택 수요층인 30~40대 인구가 2014년 이후 감소하는 반면, 가계 가처분 소득에서 금융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급증해 돈을 빌릴 여력도 소진된 만큼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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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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