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제재 계속 이행”

입력 2010.03.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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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계속적인 제재 이행 방침을 밝히면서 최근 북한의 외자유치 시도에 부정적 시각을 보였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핵 확산을 막기 위한 대북 제재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의 이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대북제재의 변함없는 이행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한 외부 투자를 본지가 오래됐다면서 대북 투자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보였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한미 양국이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키 리졸브' 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은 중요한 동맹 관계며 이전에도 이런 훈련들을 했다면서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앞서 한미 양국의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훈련을 거론하면서 미국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핵 억제력은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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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북 제재 계속 이행”
    • 입력 2010-03-11 06:41:30
    국제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계속적인 제재 이행 방침을 밝히면서 최근 북한의 외자유치 시도에 부정적 시각을 보였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핵 확산을 막기 위한 대북 제재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의 이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대북제재의 변함없는 이행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한 외부 투자를 본지가 오래됐다면서 대북 투자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보였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한미 양국이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키 리졸브' 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은 중요한 동맹 관계며 이전에도 이런 훈련들을 했다면서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앞서 한미 양국의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훈련을 거론하면서 미국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핵 억제력은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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