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의, 수능 반영 비율 70%로 확대”
입력 2010.03.11 (07:09)
수정 2010.03.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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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EBS 수능 강의의 반영 비율이 70% 이상으로 크게 높아집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EBS 수능 강의가 반영되는 비율은 30% 수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 비율을 배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앞으로는 70% 또는 그 이상이 내용이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할 것입니다."
교과부 장관이 EBS 강의와 수능 시험 간의 구체적인 연계율을 수치로까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를 '사교육비 절감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EBS 강사들이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연수를 받고, 수능문제 검토위원으로 참여하며 평가원은 EBS 교재를 감수하게 됩니다.
교과부는 또 우수한 현직교사를 EBS에 전속으로 파견해 강의 수준을 높이고 지원예산도 262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EBS도 최근 사교육계의 유명 강사 52명을 영입하고, 최상위권 대상 강좌를 대폭 늘리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교원단체들은 일단 EBS 수능 반영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급성장하던 온라인 사교육 시장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올해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EBS 수능 강의의 반영 비율이 70% 이상으로 크게 높아집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EBS 수능 강의가 반영되는 비율은 30% 수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 비율을 배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앞으로는 70% 또는 그 이상이 내용이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할 것입니다."
교과부 장관이 EBS 강의와 수능 시험 간의 구체적인 연계율을 수치로까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를 '사교육비 절감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EBS 강사들이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연수를 받고, 수능문제 검토위원으로 참여하며 평가원은 EBS 교재를 감수하게 됩니다.
교과부는 또 우수한 현직교사를 EBS에 전속으로 파견해 강의 수준을 높이고 지원예산도 262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EBS도 최근 사교육계의 유명 강사 52명을 영입하고, 최상위권 대상 강좌를 대폭 늘리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교원단체들은 일단 EBS 수능 반영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급성장하던 온라인 사교육 시장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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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강의, 수능 반영 비율 7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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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07:09:35
- 수정2010-03-11 09:17:23

<앵커 멘트>
올해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EBS 수능 강의의 반영 비율이 70% 이상으로 크게 높아집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EBS 수능 강의가 반영되는 비율은 30% 수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 비율을 배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앞으로는 70% 또는 그 이상이 내용이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할 것입니다."
교과부 장관이 EBS 강의와 수능 시험 간의 구체적인 연계율을 수치로까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를 '사교육비 절감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EBS 강사들이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연수를 받고, 수능문제 검토위원으로 참여하며 평가원은 EBS 교재를 감수하게 됩니다.
교과부는 또 우수한 현직교사를 EBS에 전속으로 파견해 강의 수준을 높이고 지원예산도 262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EBS도 최근 사교육계의 유명 강사 52명을 영입하고, 최상위권 대상 강좌를 대폭 늘리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교원단체들은 일단 EBS 수능 반영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급성장하던 온라인 사교육 시장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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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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