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교생 21명의 작은 분교 학생들이 승무북 공연에 나섰습니다.
고사리 손에서 터져나오는 특별한 북소리를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소리.
작은 손으로 꼭 잡은 북채는 경쾌한 리듬을 만들며 북 위에서 춤을 춥니다.
전교생이 21명에 불과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학생들에게 이 승무북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때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을 때 5년 전부터 시작한 승무북 교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학교가 활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인터뷰> 이경민(더럭분교 6학년) : "다른 학교에서는 사물놀이나 풍물놀이를 하지만 이 학교에서는 승무북도 하면서 공연도 다니니까 특별한 것 같아요."
승무북을 배우기 위해 일부러 전학 온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입학 문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구예빈(더럭분교 3학년) : "동생이 승무북 치는 걸 보니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엄마 졸라서 이 학교로 왔어요."
<인터뷰> 최이순(더럭분교 교사) : "더럭 분교란 학교가 있구나, 또 여기서는 승무북이라는 공연도 많이 한다는 걸 아시면서, 학교로 전학오고 싶어서 둘러보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덕분에 학생수가 종전 17명에서 21명으로 는 것은 물론 1년에 20회 정도 공연을 다니며 지역의 명물이 됐습니다.
특색있는 전통 교육이 우리 것은 물론 학교도 지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전교생 21명의 작은 분교 학생들이 승무북 공연에 나섰습니다.
고사리 손에서 터져나오는 특별한 북소리를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소리.
작은 손으로 꼭 잡은 북채는 경쾌한 리듬을 만들며 북 위에서 춤을 춥니다.
전교생이 21명에 불과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학생들에게 이 승무북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때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을 때 5년 전부터 시작한 승무북 교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학교가 활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인터뷰> 이경민(더럭분교 6학년) : "다른 학교에서는 사물놀이나 풍물놀이를 하지만 이 학교에서는 승무북도 하면서 공연도 다니니까 특별한 것 같아요."
승무북을 배우기 위해 일부러 전학 온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입학 문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구예빈(더럭분교 3학년) : "동생이 승무북 치는 걸 보니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엄마 졸라서 이 학교로 왔어요."
<인터뷰> 최이순(더럭분교 교사) : "더럭 분교란 학교가 있구나, 또 여기서는 승무북이라는 공연도 많이 한다는 걸 아시면서, 학교로 전학오고 싶어서 둘러보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덕분에 학생수가 종전 17명에서 21명으로 는 것은 물론 1년에 20회 정도 공연을 다니며 지역의 명물이 됐습니다.
특색있는 전통 교육이 우리 것은 물론 학교도 지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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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교생이 연출하는 ‘승무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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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07:53:32

<앵커 멘트>
전교생 21명의 작은 분교 학생들이 승무북 공연에 나섰습니다.
고사리 손에서 터져나오는 특별한 북소리를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소리.
작은 손으로 꼭 잡은 북채는 경쾌한 리듬을 만들며 북 위에서 춤을 춥니다.
전교생이 21명에 불과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학생들에게 이 승무북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때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을 때 5년 전부터 시작한 승무북 교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학교가 활기를 되찾은 것입니다.
<인터뷰> 이경민(더럭분교 6학년) : "다른 학교에서는 사물놀이나 풍물놀이를 하지만 이 학교에서는 승무북도 하면서 공연도 다니니까 특별한 것 같아요."
승무북을 배우기 위해 일부러 전학 온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입학 문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구예빈(더럭분교 3학년) : "동생이 승무북 치는 걸 보니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엄마 졸라서 이 학교로 왔어요."
<인터뷰> 최이순(더럭분교 교사) : "더럭 분교란 학교가 있구나, 또 여기서는 승무북이라는 공연도 많이 한다는 걸 아시면서, 학교로 전학오고 싶어서 둘러보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덕분에 학생수가 종전 17명에서 21명으로 는 것은 물론 1년에 20회 정도 공연을 다니며 지역의 명물이 됐습니다.
특색있는 전통 교육이 우리 것은 물론 학교도 지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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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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