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이애란 교수, 美 ‘용기있는 여성상’ 수상
입력 2010.03.11 (08:28)
수정 2010.03.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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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박사 학위를 따 화제가 됐던 이애란 교수가 오늘 힐러리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미국 정부가 주는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을 수상했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오늘 국무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교수가 탈북자들의 삶과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북한의 끔찍한 인권상황을 알리는데 공헌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역시 축사를 통해 이 교수가 북한을 탈출한 뒤 끊임없이 탈북자들을 위해 활동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로 결정된 뒤, 단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따름이라고 얘기했다고 이 교수를 칭찬했습니다.
이애란 교수는 수상식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의 영광이 북한 주민들에게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오늘 국무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교수가 탈북자들의 삶과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북한의 끔찍한 인권상황을 알리는데 공헌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역시 축사를 통해 이 교수가 북한을 탈출한 뒤 끊임없이 탈북자들을 위해 활동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로 결정된 뒤, 단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따름이라고 얘기했다고 이 교수를 칭찬했습니다.
이애란 교수는 수상식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의 영광이 북한 주민들에게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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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이애란 교수, 美 ‘용기있는 여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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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08:28:59
- 수정2010-03-11 08:30:28

탈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박사 학위를 따 화제가 됐던 이애란 교수가 오늘 힐러리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미국 정부가 주는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을 수상했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오늘 국무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교수가 탈북자들의 삶과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북한의 끔찍한 인권상황을 알리는데 공헌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역시 축사를 통해 이 교수가 북한을 탈출한 뒤 끊임없이 탈북자들을 위해 활동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로 결정된 뒤, 단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따름이라고 얘기했다고 이 교수를 칭찬했습니다.
이애란 교수는 수상식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의 영광이 북한 주민들에게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오늘 국무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교수가 탈북자들의 삶과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북한의 끔찍한 인권상황을 알리는데 공헌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역시 축사를 통해 이 교수가 북한을 탈출한 뒤 끊임없이 탈북자들을 위해 활동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로 결정된 뒤, 단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따름이라고 얘기했다고 이 교수를 칭찬했습니다.
이애란 교수는 수상식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의 영광이 북한 주민들에게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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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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