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갈치 건넨 농협 조합장 당선자 입건

입력 2010.03.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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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준 혐의로 당선자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5월 조합원 김 모 씨 집으로 시가 6만 원 가량의 은갈치 한 상자를 보낸 뒤 직접 찾아가 지지를 당부하는 등 조합원 66명에게 450만 원 가량의 물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월 대의원 직선제로 열리는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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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갈치 건넨 농협 조합장 당선자 입건
    • 입력 2010-03-11 08:50:42
    사회
인천지방경찰청은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준 혐의로 당선자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5월 조합원 김 모 씨 집으로 시가 6만 원 가량의 은갈치 한 상자를 보낸 뒤 직접 찾아가 지지를 당부하는 등 조합원 66명에게 450만 원 가량의 물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월 대의원 직선제로 열리는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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