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 등급위원회는 구글이 국내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게임을 유통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련 서비스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게임물 등급위는 구글 코리아에 보낸 권고장에서, 국내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 4천4백여 개가 구글의 운영체제를 쓰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을 모아놓은 안드로이드 마켓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별도의 조치가 없으면 관련 법에 따라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한 접속을 차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대해 구글측은 권고장 내용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폰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국내에 서비스하면서,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을 대량으로 불법 유통해 국내 법을 무시한다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중인 애플은 심의가 문제되자 국내 사용자들이 게임 항목을 볼 수 없게 했고, KT와 SK텔레콤은 자사 서비스에 올라오는 게임에 대해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게임물 등급위는 구글 코리아에 보낸 권고장에서, 국내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 4천4백여 개가 구글의 운영체제를 쓰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을 모아놓은 안드로이드 마켓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별도의 조치가 없으면 관련 법에 따라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한 접속을 차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대해 구글측은 권고장 내용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폰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국내에 서비스하면서,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을 대량으로 불법 유통해 국내 법을 무시한다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중인 애플은 심의가 문제되자 국내 사용자들이 게임 항목을 볼 수 없게 했고, KT와 SK텔레콤은 자사 서비스에 올라오는 게임에 대해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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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물등급위, 심의 무시 구글에 ‘차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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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09:38:12
게임물 등급위원회는 구글이 국내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게임을 유통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련 서비스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게임물 등급위는 구글 코리아에 보낸 권고장에서, 국내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 4천4백여 개가 구글의 운영체제를 쓰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을 모아놓은 안드로이드 마켓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별도의 조치가 없으면 관련 법에 따라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한 접속을 차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대해 구글측은 권고장 내용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폰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국내에 서비스하면서,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을 대량으로 불법 유통해 국내 법을 무시한다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중인 애플은 심의가 문제되자 국내 사용자들이 게임 항목을 볼 수 없게 했고, KT와 SK텔레콤은 자사 서비스에 올라오는 게임에 대해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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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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