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인근 해역을 지나던 화물선에서 북한인 선원 1명이 바다로 떨어져 3일째 실종 상태입니다.
북한인 선원 22명이 탄 파나마 국적 중싱호는 지난 8일 새벽 2시쯤 타이완 펑자위 서북방 37킬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높은 파도를 만나 선체 여러 곳이 파손되면서 선원 50살 강용남 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타이완 해안순찰방어서는 현장에 구조선을 파견해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3일째 강씨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파푸아 뉴기니에서 원목을 싣고 출발한 중싱호는 중국 동부 양저우 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북한인 선원 22명이 탄 파나마 국적 중싱호는 지난 8일 새벽 2시쯤 타이완 펑자위 서북방 37킬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높은 파도를 만나 선체 여러 곳이 파손되면서 선원 50살 강용남 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타이완 해안순찰방어서는 현장에 구조선을 파견해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3일째 강씨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파푸아 뉴기니에서 원목을 싣고 출발한 중싱호는 중국 동부 양저우 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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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해역서 북한 선원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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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09:43:17
타이완 인근 해역을 지나던 화물선에서 북한인 선원 1명이 바다로 떨어져 3일째 실종 상태입니다.
북한인 선원 22명이 탄 파나마 국적 중싱호는 지난 8일 새벽 2시쯤 타이완 펑자위 서북방 37킬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높은 파도를 만나 선체 여러 곳이 파손되면서 선원 50살 강용남 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타이완 해안순찰방어서는 현장에 구조선을 파견해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3일째 강씨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파푸아 뉴기니에서 원목을 싣고 출발한 중싱호는 중국 동부 양저우 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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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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