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무상급식 공약은 대국민 사기극”

입력 2010.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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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실시 공약에 대해 한나라당이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최구식 의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무상급식 전면 실시 공약을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이런 사기극을 정면 돌파하면 국민도 충분히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무상 급식 공약이 지난해 4월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처음 제기된 후 좌파 정권 세력 후예들에 의해 전국으로 확대됐다며, 이에 따른 비용은 김상곤 경기교육감이나 야당이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위해서는 한해 3조 원이 더 필요해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데 마치 서민들은 세금을 안내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눈속임 공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당정회의를 열어서 무상급식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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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구식 “무상급식 공약은 대국민 사기극”
    • 입력 2010-03-11 10:11:41
    정치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실시 공약에 대해 한나라당이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최구식 의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무상급식 전면 실시 공약을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이런 사기극을 정면 돌파하면 국민도 충분히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무상 급식 공약이 지난해 4월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처음 제기된 후 좌파 정권 세력 후예들에 의해 전국으로 확대됐다며, 이에 따른 비용은 김상곤 경기교육감이나 야당이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위해서는 한해 3조 원이 더 필요해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데 마치 서민들은 세금을 안내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눈속임 공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당정회의를 열어서 무상급식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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