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노조의 보직 철회 요구로 갈등을 빚어온 보도본부장과 TV제작본부장에 대해, 보직을 바꾸는 인사 발령을 결정했습니다.
MBC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황희만 보도본부장과 윤혁 TV제작본부장을 각각 특임이사로 보직 변경했습니다.
또 윤혁 특임이사는 자회사인 MBC 프로덕션 사장을 겸직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노조는 그동안 두 본부장이 이른바 '낙하산 인사'라며 보직 철회를 주장하면서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한편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는 17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기획조정실장과 디지털본부장 등 현재 공석인 나머지 임원들의 인사안을 김재철 사장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MBC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황희만 보도본부장과 윤혁 TV제작본부장을 각각 특임이사로 보직 변경했습니다.
또 윤혁 특임이사는 자회사인 MBC 프로덕션 사장을 겸직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노조는 그동안 두 본부장이 이른바 '낙하산 인사'라며 보직 철회를 주장하면서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한편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는 17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기획조정실장과 디지털본부장 등 현재 공석인 나머지 임원들의 인사안을 김재철 사장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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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본부장 보직 변경…노조 “출근 저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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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10:56:33
MBC가 노조의 보직 철회 요구로 갈등을 빚어온 보도본부장과 TV제작본부장에 대해, 보직을 바꾸는 인사 발령을 결정했습니다.
MBC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황희만 보도본부장과 윤혁 TV제작본부장을 각각 특임이사로 보직 변경했습니다.
또 윤혁 특임이사는 자회사인 MBC 프로덕션 사장을 겸직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노조는 그동안 두 본부장이 이른바 '낙하산 인사'라며 보직 철회를 주장하면서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한편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는 17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기획조정실장과 디지털본부장 등 현재 공석인 나머지 임원들의 인사안을 김재철 사장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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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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