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의 '중년 수비수' 크리스 첼리오스(애틀랜타)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 복귀했다.
NHL 애틀랜타 트래셔스는 11일 하부리그인 AHL의 시카고 울브스에서 뛰던 첼리오스를 불러 올렸다고 밝혔다.
첼리오스는 52살까지 뛰었던 고르디 하우(82)에 이어 NHL 역사상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다.
1983년 NHL에 데뷔한 첼리오스는 25시즌을 뛰면서 역대 최다 플레이오프 출전(266경기) 기록을 세우고 세 차례나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팀 주장을 맡는 등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1986년과 2002년, 2008년 세 차례나 스탠리컵을 들어올렸고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노리스 트로피도 세 번이나 받는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뛰었지만 다리 부상 때문에 2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최고령 미국인 선수로 남은 데 만족한다"며 NHL을 떠났던 첼리오스는 올 시즌 AHL에서 4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22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고, 10여 개월 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 애틀랜타는 첼리오스가 리더십을 발휘해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돈 워델 애틀랜타 단장은 "첼리오스가 수비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베테랑으로서 라커룸 분위기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NHL 애틀랜타 트래셔스는 11일 하부리그인 AHL의 시카고 울브스에서 뛰던 첼리오스를 불러 올렸다고 밝혔다.
첼리오스는 52살까지 뛰었던 고르디 하우(82)에 이어 NHL 역사상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다.
1983년 NHL에 데뷔한 첼리오스는 25시즌을 뛰면서 역대 최다 플레이오프 출전(266경기) 기록을 세우고 세 차례나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팀 주장을 맡는 등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1986년과 2002년, 2008년 세 차례나 스탠리컵을 들어올렸고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노리스 트로피도 세 번이나 받는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뛰었지만 다리 부상 때문에 2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최고령 미국인 선수로 남은 데 만족한다"며 NHL을 떠났던 첼리오스는 올 시즌 AHL에서 4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22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고, 10여 개월 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 애틀랜타는 첼리오스가 리더십을 발휘해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돈 워델 애틀랜타 단장은 "첼리오스가 수비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베테랑으로서 라커룸 분위기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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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수비수’ 첼리오스, NHL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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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11:04:01
48살의 '중년 수비수' 크리스 첼리오스(애틀랜타)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 복귀했다.
NHL 애틀랜타 트래셔스는 11일 하부리그인 AHL의 시카고 울브스에서 뛰던 첼리오스를 불러 올렸다고 밝혔다.
첼리오스는 52살까지 뛰었던 고르디 하우(82)에 이어 NHL 역사상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다.
1983년 NHL에 데뷔한 첼리오스는 25시즌을 뛰면서 역대 최다 플레이오프 출전(266경기) 기록을 세우고 세 차례나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팀 주장을 맡는 등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1986년과 2002년, 2008년 세 차례나 스탠리컵을 들어올렸고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노리스 트로피도 세 번이나 받는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뛰었지만 다리 부상 때문에 2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최고령 미국인 선수로 남은 데 만족한다"며 NHL을 떠났던 첼리오스는 올 시즌 AHL에서 4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22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고, 10여 개월 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 애틀랜타는 첼리오스가 리더십을 발휘해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돈 워델 애틀랜타 단장은 "첼리오스가 수비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베테랑으로서 라커룸 분위기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NHL 애틀랜타 트래셔스는 11일 하부리그인 AHL의 시카고 울브스에서 뛰던 첼리오스를 불러 올렸다고 밝혔다.
첼리오스는 52살까지 뛰었던 고르디 하우(82)에 이어 NHL 역사상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다.
1983년 NHL에 데뷔한 첼리오스는 25시즌을 뛰면서 역대 최다 플레이오프 출전(266경기) 기록을 세우고 세 차례나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팀 주장을 맡는 등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1986년과 2002년, 2008년 세 차례나 스탠리컵을 들어올렸고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노리스 트로피도 세 번이나 받는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뛰었지만 다리 부상 때문에 28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최고령 미국인 선수로 남은 데 만족한다"며 NHL을 떠났던 첼리오스는 올 시즌 AHL에서 4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22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고, 10여 개월 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 애틀랜타는 첼리오스가 리더십을 발휘해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돈 워델 애틀랜타 단장은 "첼리오스가 수비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베테랑으로서 라커룸 분위기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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