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혁·김경아, 폭스바겐컵 한국 대표

입력 2010.03.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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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수비탁구의 `달인' 주세혁(삼성생명)과 김경아(대한항공)가 이벤트성 대회인 2010 폭스바겐컵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주세혁과 김경아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폭스바겐컵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컵에는 국제탁구연맹(ITTF) 후원사인 폭스바겐이 3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선정한 10위권 이내의 남녀 8명씩 출전한다.



남자 선수로는 세계 11위인 주세혁 외에 세계 최강자 마룽(중국), 티모 볼(독일.4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라루스.6위), 미즈타니 준(일본.10위), 베르너 쉴라거(오스트리아.16위), 청육(홍콩 17위)이 기량을 겨룬다.



여자 선수는 김경아(9위)와 세계 1위 류쉔(중국)을 비롯해 펑톈웨이(싱가포르.6위), 장화준(홍콩.11위), 우쟈두(독일.15위), 류지아(오스트리아.18위), 리쟈오(네덜란드.20위), 후쿠하라 아이(일본.21위) 등이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상금은 우승 5만달러, 준우승 2만5천달러 등 총 25만달러가 걸려 있다. 남녀 단식에서 우승자를 가리며 관중과 함께하는 복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탁구협회는 또 같은 광저우에서 26∼28일 열릴 제23회 아시안컵에는 남자 기대주 서현덕(삼성생명), 김민석(KT&G)과 여자 대들보 석하정(대한항공), 양하은(군포 흥진고)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8∼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0 독일오픈에는 대표팀과 상관없이 유승민(삼성생명), 오상은(KT&G), 정영식(대우증권), 조언래(상무), 여자부의 당예서(대한항공), 이은희(단양군청), 박영숙(한국마사회) 등이 출전해 세계랭킹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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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세혁·김경아, 폭스바겐컵 한국 대표
    • 입력 2010-03-11 12:25:58
    연합뉴스

 남녀 수비탁구의 `달인' 주세혁(삼성생명)과 김경아(대한항공)가 이벤트성 대회인 2010 폭스바겐컵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주세혁과 김경아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폭스바겐컵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컵에는 국제탁구연맹(ITTF) 후원사인 폭스바겐이 3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선정한 10위권 이내의 남녀 8명씩 출전한다.

남자 선수로는 세계 11위인 주세혁 외에 세계 최강자 마룽(중국), 티모 볼(독일.4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라루스.6위), 미즈타니 준(일본.10위), 베르너 쉴라거(오스트리아.16위), 청육(홍콩 17위)이 기량을 겨룬다.

여자 선수는 김경아(9위)와 세계 1위 류쉔(중국)을 비롯해 펑톈웨이(싱가포르.6위), 장화준(홍콩.11위), 우쟈두(독일.15위), 류지아(오스트리아.18위), 리쟈오(네덜란드.20위), 후쿠하라 아이(일본.21위) 등이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상금은 우승 5만달러, 준우승 2만5천달러 등 총 25만달러가 걸려 있다. 남녀 단식에서 우승자를 가리며 관중과 함께하는 복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탁구협회는 또 같은 광저우에서 26∼28일 열릴 제23회 아시안컵에는 남자 기대주 서현덕(삼성생명), 김민석(KT&G)과 여자 대들보 석하정(대한항공), 양하은(군포 흥진고)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8∼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0 독일오픈에는 대표팀과 상관없이 유승민(삼성생명), 오상은(KT&G), 정영식(대우증권), 조언래(상무), 여자부의 당예서(대한항공), 이은희(단양군청), 박영숙(한국마사회) 등이 출전해 세계랭킹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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