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北 WMD 제거부대 키리졸브 참가 중”

입력 2010.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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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샤프 한미 연합사령관은 유사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부대를 미군이 운용하고 있으며, 이 부대가 이번 키리졸브 연습에도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오늘 용산 한·미 연합사령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해, 한미 양국의 공동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대량살상무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사시 이를 확보해 제거하는 작전에 양국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WMD 제거부대를 미군이 보유하고 있고 이 부대가 이번 키리졸브에 참가해 실제 전쟁이 일어나도 참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2년 전시작전권이 한국군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WMD 부대의 운영 작전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장사정포의 위치를 식별해 격멸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북한군이 공격해올 경우 공군과 지군 무시를 총동원해 격멸할 것이라고 밝히고 올해는 훈련에서는 대응작전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 시기를 늦추자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2012년 전작권 전환은 순조로울 것으로 확신하며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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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프 “北 WMD 제거부대 키리졸브 참가 중”
    • 입력 2010-03-11 15:28:00
    정치
월터 샤프 한미 연합사령관은 유사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부대를 미군이 운용하고 있으며, 이 부대가 이번 키리졸브 연습에도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오늘 용산 한·미 연합사령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해, 한미 양국의 공동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대량살상무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사시 이를 확보해 제거하는 작전에 양국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WMD 제거부대를 미군이 보유하고 있고 이 부대가 이번 키리졸브에 참가해 실제 전쟁이 일어나도 참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2년 전시작전권이 한국군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WMD 부대의 운영 작전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장사정포의 위치를 식별해 격멸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북한군이 공격해올 경우 공군과 지군 무시를 총동원해 격멸할 것이라고 밝히고 올해는 훈련에서는 대응작전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 시기를 늦추자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2012년 전작권 전환은 순조로울 것으로 확신하며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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