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글과 컴퓨터'의 회삿돈을 계열사로 빼돌리고 수백억 원을 계열사에 불법으로 빌려준 혐의로 이 회사 대표이사 김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형과 함께 운영하던 회사를 통해 한컴을 인수한 뒤, 한컴의 모회사였던 프라임 그룹에서 채무변제 명목으로 받은 35억 원짜리 당좌수표를 한컴 법인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계열사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금성 자산 백억 원과 한컴 명의의 대출금 130억 원 등 모두 230억 원을 계열사에 불법으로 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컴 대표 김모씨가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지난 1월 서울 구의동 '한글과 컴퓨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해왔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형과 함께 운영하던 회사를 통해 한컴을 인수한 뒤, 한컴의 모회사였던 프라임 그룹에서 채무변제 명목으로 받은 35억 원짜리 당좌수표를 한컴 법인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계열사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금성 자산 백억 원과 한컴 명의의 대출금 130억 원 등 모두 230억 원을 계열사에 불법으로 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컴 대표 김모씨가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지난 1월 서울 구의동 '한글과 컴퓨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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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령·불법대여’ 한컴 임직원 5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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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1 15:28:01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글과 컴퓨터'의 회삿돈을 계열사로 빼돌리고 수백억 원을 계열사에 불법으로 빌려준 혐의로 이 회사 대표이사 김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형과 함께 운영하던 회사를 통해 한컴을 인수한 뒤, 한컴의 모회사였던 프라임 그룹에서 채무변제 명목으로 받은 35억 원짜리 당좌수표를 한컴 법인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계열사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금성 자산 백억 원과 한컴 명의의 대출금 130억 원 등 모두 230억 원을 계열사에 불법으로 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컴 대표 김모씨가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지난 1월 서울 구의동 '한글과 컴퓨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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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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