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입력 2010.03.11 (16:50) 수정 2010.03.11 (21:20)
법정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극락전 향하는 법정스님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7 8월 열린 하안거 해제법회를 위해 법정스님이 극락전으로 향하는 모습.
하안거 해제법회 불교계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7년 8월 27일 길상사에서 열린 하안거 해제법회에서 법정스님이 법문을 설파하는 모습.
법당 향하는 모습 불교계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법정 스님이 지난 2009년 4월 19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열린 봄철 정기 대중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법당으로 향하는 모습.
설법을 위해 거처 나서는 모습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9년 2월 동안거를 해제하고 설법을 위해 길상사 거처를 나서는 모습.
설법하는 법정스님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8년 4월 20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열린 법회에서 설법을 하는 모습.
길상사 나서는 모습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8년 10월 설법을 위해 길상사 거처를 나서는 모습.
합장하는 법정스님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9년 4월 19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 열린 봄철 정기 대중법회에서 합장하는 모습.
법정(法頂) 스님 입적 법정(法頂)스님이 11일 오후 1시52분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한 가운데 이날 오후 한 스님이 법정 스님의 입적을 알리는 타종을 하고 있다.
법정(法頂) 스님 입적 = 법정(法頂)스님이 11일 오후 1시52분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한 가운데 이날 오후 스님의 시신이 모셔진 길상사 내 행지실(行持室) 마당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대 없는 빈자리 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나무를 잘라 얼기설기 만든 나무의자에도 큰 스님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빈자리가 너무 커보인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무소유 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누군가 벗어 놓은 하얀 고무신이 생전 강조했던 무소유와 청렴을 얘기하는 듯 하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텅빈 충만 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생전 제자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사색에 잠겼을 나무 의자만이 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무소유’ 로 충만한 불일암 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법정 스님 입적…오열하는 신도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오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신도들이 눈물을 흘리며 스님의 시신이 모셔진 행지실을 나서고 있다.
법정 스님 입적…오열하는 신도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오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신도들이 스님의 시신이 모셔진 행지실을 나서고 있다.
법정 스님 입적…오열하는 신도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오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신도들이 오열하며 스님의 시신이 모셔진 행지실을 나서고 있다.
행지실로 향하는 스님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비롯한 스님들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를 찾아 고인의 시신이 모셔진 행지실로 향하고 있다.
길상사 찾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왼쪽 두번째)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를 찾아 스님의 시신이 모셔진 행지실로 향하고 있다.
분향소로 들어온 영정 법정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스님들이 영정 사진을 모시고 있다.
극락왕생 비는 신도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신도들이 합장하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빌고 있다.
법정스님 입적…극락왕생 비는 스님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스님들이 분향한 뒤 절을 하고 있다.
분향한 뒤 합장하는 스님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스님들이 분향한 뒤 합장하고 있다.
법정스님 입적…분향하는 스님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한 스님이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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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 입력 2010-03-11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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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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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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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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