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남자골프 국가대항전 9월 개최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가대항전으로 열리는 남자골프대회가 오는 9월 열립니다.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한일 두 나라의 국가대표 10명이 맞대결하는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엔 최경주와 양용은, 이시카와 료와 카타야마 신고 등 한일 양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총상금 8억4천만원을 걸고 기량을 겨룰 전망입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6년 만에 재개되는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현대캐피탈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남양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9월 10일부터 사흘동안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