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들, 무선서비스 강화 전략 잇따라 발표

입력 2010.03.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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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무선인터넷을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KT는 오늘 모바일 브로드밴드 전략을 공개하고, 스마트폰을 무선인터넷 모뎀처럼 활용해 연결만 하면 노트북이나 전자책, 태블릿PC 등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이른바 '테더링' 서비스를 이달 중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KT는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는 요금제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 범위에서는, 테더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의 데이터 요금제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무선 단말기에서 모두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쉐어링' 서비스도 곧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LG텔레콤도 오늘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도 스마트폰에서 쓰는 것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오즈 2.0'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LG텔레콤은 일반 폰에 최적화한 프로그램인 '오즈 앱'과 이 같은 프로그램이 거래되는 장터인 '오즈 스토어' 서비스, 그리고 전용 요금제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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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사들, 무선서비스 강화 전략 잇따라 발표
    • 입력 2010-03-11 17:45:01
    IT∙보안
이동통신사들이 무선인터넷을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KT는 오늘 모바일 브로드밴드 전략을 공개하고, 스마트폰을 무선인터넷 모뎀처럼 활용해 연결만 하면 노트북이나 전자책, 태블릿PC 등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이른바 '테더링' 서비스를 이달 중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KT는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는 요금제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 범위에서는, 테더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의 데이터 요금제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무선 단말기에서 모두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쉐어링' 서비스도 곧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LG텔레콤도 오늘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도 스마트폰에서 쓰는 것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오즈 2.0'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LG텔레콤은 일반 폰에 최적화한 프로그램인 '오즈 앱'과 이 같은 프로그램이 거래되는 장터인 '오즈 스토어' 서비스, 그리고 전용 요금제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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