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서울시당 공심위 명단 운영위 통과

입력 2010.03.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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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당은 오늘 운영위원회를 열어 중앙당에 이어 계파 갈등으로 난항을 겪던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종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친이계의 정태근, 강승규, 이범래 의원, 친박계의 구상찬 의원,그리고 중립 성향 유일호, 홍정욱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외부인사는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과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 안순철 단국대 교수 등 3명입니다.

하지만 원외 위원장 몫으로 내정됐던 이수희 강북 을 당협위원장이 사퇴한데다 정태근, 강승규 의원이 위원장 선임안에 반대하며 사퇴를 선언해 다음주 최고위원회 의결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경우 서울시 25개 구청장 후보와 광역,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심사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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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서울시당 공심위 명단 운영위 통과
    • 입력 2010-03-11 19:05:06
    정치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오늘 운영위원회를 열어 중앙당에 이어 계파 갈등으로 난항을 겪던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종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친이계의 정태근, 강승규, 이범래 의원, 친박계의 구상찬 의원,그리고 중립 성향 유일호, 홍정욱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외부인사는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과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 안순철 단국대 교수 등 3명입니다. 하지만 원외 위원장 몫으로 내정됐던 이수희 강북 을 당협위원장이 사퇴한데다 정태근, 강승규 의원이 위원장 선임안에 반대하며 사퇴를 선언해 다음주 최고위원회 의결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경우 서울시 25개 구청장 후보와 광역,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심사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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