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독일도 세계 금융위기를 초래한 은행들에 책임비용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의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은행이 유발한 위험비용을 납세자가 부담하지 않도록 은행에 '책임비용'을 부과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지난 1월 방만한 투자로 금융위기를 가져온 월가의 대형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금융위기책임비용' 명목으로 새로운 세금을 부과해 미국민이 부담한 구제금융자금을 되돌려받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의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은행이 유발한 위험비용을 납세자가 부담하지 않도록 은행에 '책임비용'을 부과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지난 1월 방만한 투자로 금융위기를 가져온 월가의 대형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금융위기책임비용' 명목으로 새로운 세금을 부과해 미국민이 부담한 구제금융자금을 되돌려받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은행에 ‘위기책임비용’ 부과 추진
-
- 입력 2010-03-14 09:03:20
미국에 이어 독일도 세계 금융위기를 초래한 은행들에 책임비용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의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은행이 유발한 위험비용을 납세자가 부담하지 않도록 은행에 '책임비용'을 부과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지난 1월 방만한 투자로 금융위기를 가져온 월가의 대형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금융위기책임비용' 명목으로 새로운 세금을 부과해 미국민이 부담한 구제금융자금을 되돌려받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