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의 한 지하저수조에서 2구의 백골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가 하루 만에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하동경찰서는 어제 오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41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늘 새벽 3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집에서 검거되기 전 스스로 농약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마을 뒷산의 지하 저수조에서 백골 시신 2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씨가 지난해 실종된 인근 마을 주민의 현금카드를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었습니다.
하동경찰서는 어제 오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41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늘 새벽 3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집에서 검거되기 전 스스로 농약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마을 뒷산의 지하 저수조에서 백골 시신 2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씨가 지난해 실종된 인근 마을 주민의 현금카드를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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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 변사체 관련 용의자 하루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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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4 12:26:51
경남 하동의 한 지하저수조에서 2구의 백골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가 하루 만에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하동경찰서는 어제 오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41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늘 새벽 3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집에서 검거되기 전 스스로 농약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마을 뒷산의 지하 저수조에서 백골 시신 2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씨가 지난해 실종된 인근 마을 주민의 현금카드를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었습니다.
하동경찰서는 어제 오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41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늘 새벽 3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집에서 검거되기 전 스스로 농약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마을 뒷산의 지하 저수조에서 백골 시신 2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씨가 지난해 실종된 인근 마을 주민의 현금카드를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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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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