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애인 야구단 창단 ‘사랑 실천’

입력 2010.03.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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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선수들이 도루에 성공할 때마다 적립한 기금으로 13일 장애인 야구단을 창단했다.

'홍천 드림 베어스'라고 이름 붙은 이 야구단은 강원도에서 처음이자,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만들어진 발달 장애인 야구단이다.

두산은 하이원과 공동으로 지난 시즌 도루 한 개에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도루'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로 모은 1천290만원을 창단에 사용했다.

13일 강원도 홍천관광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두산 베어스 김태룡 이사와 투수 이원재, 하이원 최영 대표이사가 참가했다.

홍천 드림 베어스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훈련과 경기를 펼친다.

두산은 정규시즌 잠실 홈경기에 홍천 드림 베어스 야구단을 초청하기로 했다.

후원 문의는 홍천군 장애인복지관(☎ 033-435-7031).

KIA, 2010년 시즌 티켓 판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15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2010년 시즌 티켓을 판매한다.

KIA 정규리그 홈경기 67경기 중 군산구장에서 열리는 9경기를 제외한 광주구장 58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이다.

중앙 탁자석인 K7석을 20% 할인된 116만원에 팔며 1루 탁자석인 쏘렌토R석이 92만원, 외야 탁자석인 스포티지R석은 69만원이다.

지정석도 20% 할인된 55만원에 판매하며 일반석은 30% 내린 28만원에 판다. 문의는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070-7686-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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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장애인 야구단 창단 ‘사랑 실천’
    • 입력 2010-03-14 14:34:45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선수들이 도루에 성공할 때마다 적립한 기금으로 13일 장애인 야구단을 창단했다. '홍천 드림 베어스'라고 이름 붙은 이 야구단은 강원도에서 처음이자,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만들어진 발달 장애인 야구단이다. 두산은 하이원과 공동으로 지난 시즌 도루 한 개에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도루'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로 모은 1천290만원을 창단에 사용했다. 13일 강원도 홍천관광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두산 베어스 김태룡 이사와 투수 이원재, 하이원 최영 대표이사가 참가했다. 홍천 드림 베어스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훈련과 경기를 펼친다. 두산은 정규시즌 잠실 홈경기에 홍천 드림 베어스 야구단을 초청하기로 했다. 후원 문의는 홍천군 장애인복지관(☎ 033-435-7031). KIA, 2010년 시즌 티켓 판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15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2010년 시즌 티켓을 판매한다. KIA 정규리그 홈경기 67경기 중 군산구장에서 열리는 9경기를 제외한 광주구장 58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이다. 중앙 탁자석인 K7석을 20% 할인된 116만원에 팔며 1루 탁자석인 쏘렌토R석이 92만원, 외야 탁자석인 스포티지R석은 69만원이다. 지정석도 20% 할인된 55만원에 판매하며 일반석은 30% 내린 28만원에 판다. 문의는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070-7686-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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