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면역 강화·혈관 건강에 도움”
입력 2010.03.15 (11:29)
수정 2010.03.15 (12: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타민C의 혈관건강 증진 및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토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2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발즈 프라이(Balz Frei, PhD)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교수(생화학)는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15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타민C가 관상동맥질환 등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비타민C의 호흡기 감염 예방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 데 비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이 교수는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혈관 내부의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해, 동맥경화 발생을 줄이고 관상동맥질환 등 관련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C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해리 해밀라(Harri Hemila, PhD, MD) 헬싱키대학 교수(공중보건학)와 존 윌슨(John Wilson, PhD, MD) 버펄로대학 교수(영양과학)를 비롯해 이왕재 서울대 교수(해부학)가 참석해 비타민C의 면역기능 증진과 감염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의 비타민C 박사'로 유명한 이왕재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비타민C를 합성하지 못하는 생쥐를 이용한 실험결과를 소개하며 "비타민C는 생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면역적.비면역적 기전으로 바이러스 감염 퇴치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은 16일 프라자호텔에서 광동제약의 후원으로 열린다.
제2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발즈 프라이(Balz Frei, PhD)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교수(생화학)는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15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타민C가 관상동맥질환 등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비타민C의 호흡기 감염 예방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 데 비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이 교수는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혈관 내부의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해, 동맥경화 발생을 줄이고 관상동맥질환 등 관련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C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해리 해밀라(Harri Hemila, PhD, MD) 헬싱키대학 교수(공중보건학)와 존 윌슨(John Wilson, PhD, MD) 버펄로대학 교수(영양과학)를 비롯해 이왕재 서울대 교수(해부학)가 참석해 비타민C의 면역기능 증진과 감염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의 비타민C 박사'로 유명한 이왕재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비타민C를 합성하지 못하는 생쥐를 이용한 실험결과를 소개하며 "비타민C는 생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면역적.비면역적 기전으로 바이러스 감염 퇴치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은 16일 프라자호텔에서 광동제약의 후원으로 열린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타민C, 면역 강화·혈관 건강에 도움”
-
- 입력 2010-03-15 11:29:45
- 수정2010-03-15 12:44:14
비타민C의 혈관건강 증진 및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토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2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발즈 프라이(Balz Frei, PhD)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교수(생화학)는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15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타민C가 관상동맥질환 등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비타민C의 호흡기 감염 예방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 데 비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이 교수는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혈관 내부의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해, 동맥경화 발생을 줄이고 관상동맥질환 등 관련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C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해리 해밀라(Harri Hemila, PhD, MD) 헬싱키대학 교수(공중보건학)와 존 윌슨(John Wilson, PhD, MD) 버펄로대학 교수(영양과학)를 비롯해 이왕재 서울대 교수(해부학)가 참석해 비타민C의 면역기능 증진과 감염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의 비타민C 박사'로 유명한 이왕재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비타민C를 합성하지 못하는 생쥐를 이용한 실험결과를 소개하며 "비타민C는 생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면역적.비면역적 기전으로 바이러스 감염 퇴치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은 16일 프라자호텔에서 광동제약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