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경찰서는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갓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산모인 23살 손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손 씨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 기숙사 방에서 혼자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곧바로 목졸라 살해하고 화장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손 씨는 미혼이라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형편인데다 아이가 계속 울자 주위에 알려질 것이 두려워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씨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 기숙사 방에서 혼자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곧바로 목졸라 살해하고 화장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손 씨는 미혼이라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형편인데다 아이가 계속 울자 주위에 알려질 것이 두려워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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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 걱정에 영아 살해한 미혼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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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5 11:31:48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갓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산모인 23살 손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손 씨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 기숙사 방에서 혼자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곧바로 목졸라 살해하고 화장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손 씨는 미혼이라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형편인데다 아이가 계속 울자 주위에 알려질 것이 두려워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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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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