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 금융자산 1,000조 돌파
입력 2010.03.15 (11:56)
수정 2010.03.15 (1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 금융자산이 10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009년 자금순환동향을 발표하고 지난해 개인의 순금융자산이 전년보다 259조 4천억 원 늘어 1140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부채가 52조 5천억 원 늘어난 반면 금융자산은 주가 상승과 높은 환율 등의 영향으로 311조 9천억 원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금융자산을 부채로 나눈 비율이 2.1배에서 2.33배로 높아졌습니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은 19.4%로 2008년 14.9%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에 반해 예금의 비중은 전년의 45.9%에서 43.4%로 줄었습니다.
비금융법인기업의 경우 투자가 부진하면서 순부채가 지난해 300조 7천억 원으로 전년의 334조 5천억 원보다 33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비금융 법인 기업의 금융부채는 75조 8천억 원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금융자산은 109조 7천억 원이나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2009년 자금순환동향을 발표하고 지난해 개인의 순금융자산이 전년보다 259조 4천억 원 늘어 1140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부채가 52조 5천억 원 늘어난 반면 금융자산은 주가 상승과 높은 환율 등의 영향으로 311조 9천억 원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금융자산을 부채로 나눈 비율이 2.1배에서 2.33배로 높아졌습니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은 19.4%로 2008년 14.9%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에 반해 예금의 비중은 전년의 45.9%에서 43.4%로 줄었습니다.
비금융법인기업의 경우 투자가 부진하면서 순부채가 지난해 300조 7천억 원으로 전년의 334조 5천억 원보다 33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비금융 법인 기업의 금융부채는 75조 8천억 원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금융자산은 109조 7천억 원이나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개인 순 금융자산 1,000조 돌파
-
- 입력 2010-03-15 11:56:28
- 수정2010-03-15 12:00:09
지난해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 금융자산이 10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009년 자금순환동향을 발표하고 지난해 개인의 순금융자산이 전년보다 259조 4천억 원 늘어 1140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부채가 52조 5천억 원 늘어난 반면 금융자산은 주가 상승과 높은 환율 등의 영향으로 311조 9천억 원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금융자산을 부채로 나눈 비율이 2.1배에서 2.33배로 높아졌습니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은 19.4%로 2008년 14.9%보다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에 반해 예금의 비중은 전년의 45.9%에서 43.4%로 줄었습니다.
비금융법인기업의 경우 투자가 부진하면서 순부채가 지난해 300조 7천억 원으로 전년의 334조 5천억 원보다 33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
이는 비금융 법인 기업의 금융부채는 75조 8천억 원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금융자산은 109조 7천억 원이나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박일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