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경찰서는 환경오염 위반사실을 보도하지 않겠다며 영세 제조업체 등을 상대로 돈을 뜯은 혐의로 월간지 기자 53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8년 2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재활용 업체에서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를 촬영한 뒤, 이를 보도하지 않겠다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환경단체 가입비 10만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50여차례에 걸쳐 영세 제조업체 등을 상대로 9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형식적으로 환경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자체로부터 일정액의 보조금까지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8년 2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재활용 업체에서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를 촬영한 뒤, 이를 보도하지 않겠다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환경단체 가입비 10만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50여차례에 걸쳐 영세 제조업체 등을 상대로 9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형식적으로 환경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자체로부터 일정액의 보조금까지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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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돈 뜯은 사이비기자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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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5 20:53:38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환경오염 위반사실을 보도하지 않겠다며 영세 제조업체 등을 상대로 돈을 뜯은 혐의로 월간지 기자 53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8년 2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재활용 업체에서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를 촬영한 뒤, 이를 보도하지 않겠다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환경단체 가입비 10만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50여차례에 걸쳐 영세 제조업체 등을 상대로 9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형식적으로 환경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자체로부터 일정액의 보조금까지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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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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