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전령사’ 박지성, 시즌 첫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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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는 역시 승리의 전령사였습니다.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팀 승리에 톡톡히 한몫 했는데요.
쐐기골을 배달하며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 선수!
나흘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8분 발렌시아 대신 들어간 박지성의 몸은 가벼웠습니다.
날렵한 드리블에 이어 재치 넘치는 크로스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베르바토프의 헤딩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지성의 발을 떠난 공은 날카롭게 휘어지더니 정확히 베르바토프의 머리 앞으로 배달됐습니다.
<녹취>중계 멘트 : "박지성이 정확한 볼 컨트롤에 이어 페널티 지역내에 있는 베르바토프에게 공을 배달해 헤딩 골을 만들어냅니다."
시즌 첫 도움이자 AC 밀란전 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박지성의 공헌도는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박지성이 뛴 7경기에선 승률이 85.7%. 그렇지 않은 경우는 55%에 불과했습니다.
맨유는 루니의 2골과 베르바토프의 추가골로 풀럼을 3대 0으로 크게 이기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초 부상을 털고 최상의 경기력을 되찾고 있는 박지성.
어제 환상적인 패스로 8번째 도움을 올린 이청용에 이어 박지성까지 펄펄 날면서 남아공 월드컵 16강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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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전령사’ 박지성, 시즌 첫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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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5 20:54:25
- 수정2010-03-16 07:41:30
<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는 역시 승리의 전령사였습니다.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팀 승리에 톡톡히 한몫 했는데요.
쐐기골을 배달하며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 선수!
나흘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8분 발렌시아 대신 들어간 박지성의 몸은 가벼웠습니다.
날렵한 드리블에 이어 재치 넘치는 크로스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베르바토프의 헤딩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지성의 발을 떠난 공은 날카롭게 휘어지더니 정확히 베르바토프의 머리 앞으로 배달됐습니다.
<녹취>중계 멘트 : "박지성이 정확한 볼 컨트롤에 이어 페널티 지역내에 있는 베르바토프에게 공을 배달해 헤딩 골을 만들어냅니다."
시즌 첫 도움이자 AC 밀란전 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박지성의 공헌도는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박지성이 뛴 7경기에선 승률이 85.7%. 그렇지 않은 경우는 55%에 불과했습니다.
맨유는 루니의 2골과 베르바토프의 추가골로 풀럼을 3대 0으로 크게 이기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초 부상을 털고 최상의 경기력을 되찾고 있는 박지성.
어제 환상적인 패스로 8번째 도움을 올린 이청용에 이어 박지성까지 펄펄 날면서 남아공 월드컵 16강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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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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