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하키팀의 눈물…“진정한 승리자”
입력 2010.03.15 (21:58)
수정 2010.03.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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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중인 슬레지하키팀, 두 경기에 잇따라 패했지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들의 이야기, 밴쿠버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힘겨운 승부를 끝낸 선수들은 고개를 떨궜지만, 관중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로 맞았습니다.
<인터뷰> 교민 인터뷰 : "졌지만 그래도 잘 싸웠어요."
한일전에 나선 선수들은 비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어서 1피리어드에서만 세 골을 내주며 5대 0으로 졌습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경험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조영재
국내 슬레지하키 등록 선수는 불과 33명.
열악한 현실에서 경기력을 키워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입니다.
4강을 목표로 출전해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한 골도 없는 이들에게 관중들이 박수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슬레지하키팀의 올림픽 도전은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한일전에서 휠체어컬링팀은 일본을 7대 5로 이겨, 2승 1패로 순항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중인 슬레지하키팀, 두 경기에 잇따라 패했지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들의 이야기, 밴쿠버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힘겨운 승부를 끝낸 선수들은 고개를 떨궜지만, 관중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로 맞았습니다.
<인터뷰> 교민 인터뷰 : "졌지만 그래도 잘 싸웠어요."
한일전에 나선 선수들은 비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어서 1피리어드에서만 세 골을 내주며 5대 0으로 졌습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경험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조영재
국내 슬레지하키 등록 선수는 불과 33명.
열악한 현실에서 경기력을 키워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입니다.
4강을 목표로 출전해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한 골도 없는 이들에게 관중들이 박수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슬레지하키팀의 올림픽 도전은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한일전에서 휠체어컬링팀은 일본을 7대 5로 이겨, 2승 1패로 순항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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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5 21:58:15
- 수정2010-03-15 22:26:27
<앵커 멘트>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중인 슬레지하키팀, 두 경기에 잇따라 패했지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들의 이야기, 밴쿠버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힘겨운 승부를 끝낸 선수들은 고개를 떨궜지만, 관중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로 맞았습니다.
<인터뷰> 교민 인터뷰 : "졌지만 그래도 잘 싸웠어요."
한일전에 나선 선수들은 비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어서 1피리어드에서만 세 골을 내주며 5대 0으로 졌습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경험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조영재
국내 슬레지하키 등록 선수는 불과 33명.
열악한 현실에서 경기력을 키워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입니다.
4강을 목표로 출전해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한 골도 없는 이들에게 관중들이 박수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슬레지하키팀의 올림픽 도전은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한일전에서 휠체어컬링팀은 일본을 7대 5로 이겨, 2승 1패로 순항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중인 슬레지하키팀, 두 경기에 잇따라 패했지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들의 이야기, 밴쿠버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힘겨운 승부를 끝낸 선수들은 고개를 떨궜지만, 관중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로 맞았습니다.
<인터뷰> 교민 인터뷰 : "졌지만 그래도 잘 싸웠어요."
한일전에 나선 선수들은 비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어서 1피리어드에서만 세 골을 내주며 5대 0으로 졌습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경험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조영재
국내 슬레지하키 등록 선수는 불과 33명.
열악한 현실에서 경기력을 키워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입니다.
4강을 목표로 출전해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한 골도 없는 이들에게 관중들이 박수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슬레지하키팀의 올림픽 도전은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한일전에서 휠체어컬링팀은 일본을 7대 5로 이겨, 2승 1패로 순항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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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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