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나는 해외파, 잠잠한 국내파

입력 2010.03.16 (22:03) 수정 2010.03.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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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반면, K 리그 국내 선수들의 활약은 잠잠합니다.



해외파와 국내파의 엇갈린 명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경신중인 이청용, 러시아 톰 톰스크에서 데뷔전 풀타임을 소화한 김남일과 사우디리그에서 26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이영표까지..



해외파들이 연일 눈부신 활약을 하는 가운데 국내파들의 활약은 잠잠해 대표팀의 속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이동국은 3경기에서 아직 골이 없습니다.



11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아직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 1개를 올렸지만, 골로 말해야 하는 최전방 공격수로 아쉬운 성적표입니다.



<인터뷰>이동국(전북)



골키퍼 이운재도 몸이 무거운 듯 부산과의 개막전에서 실점의 빌미가 된 실수를 했습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린 김재성과 조원희, 오범석이 그나마 소속팀에서 안정적인 플레이플 펼쳤습니다.



월드컵 원정 16강을 위해선 해외파 활약에 국내파의 활약이 더해져야 합니다.



비록 리그 초반이지만 국내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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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펄 나는 해외파, 잠잠한 국내파
    • 입력 2010-03-16 22:03:00
    • 수정2010-03-17 07:25:48
    뉴스 9
<앵커 멘트>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반면, K 리그 국내 선수들의 활약은 잠잠합니다.

해외파와 국내파의 엇갈린 명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경신중인 이청용, 러시아 톰 톰스크에서 데뷔전 풀타임을 소화한 김남일과 사우디리그에서 26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이영표까지..

해외파들이 연일 눈부신 활약을 하는 가운데 국내파들의 활약은 잠잠해 대표팀의 속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이동국은 3경기에서 아직 골이 없습니다.

11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아직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 1개를 올렸지만, 골로 말해야 하는 최전방 공격수로 아쉬운 성적표입니다.

<인터뷰>이동국(전북)

골키퍼 이운재도 몸이 무거운 듯 부산과의 개막전에서 실점의 빌미가 된 실수를 했습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린 김재성과 조원희, 오범석이 그나마 소속팀에서 안정적인 플레이플 펼쳤습니다.

월드컵 원정 16강을 위해선 해외파 활약에 국내파의 활약이 더해져야 합니다.

비록 리그 초반이지만 국내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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