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숙-서보라미, 여성 장애인 ‘희망’

입력 2010.03.16 (22:03) 수정 2010.03.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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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여성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두 명의 여성 선수가 있습니다.



강미숙과 서보라미 선수 소식 밴쿠버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신중한 자세로 과녁을 겨낭해 천천히 스톤을 밀어냅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동료 선수들과 기쁨의 인사를 나눕니다.



강미숙은 우리 휠체어컬링팀의 유일한 여성 선수입니다.



10년전, 의료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고 컬링과 인연을 맺은 강미숙은 자신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을 아들에게 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강미숙



서보라미는 휘슬러 설원을 누비는 24살의 당찬 선수입니다.



지구력과 끈기가 필요한 크로스컨트리는 척수 장애를 안고 있는 그녀에겐 혹독한 고통입니다.



어제 10km에서는 스키가 부러져 경기를 포기해야했지만, 남은 5km에서는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완주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서보라미



장애를 입은 뒤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올림픽 무대에 당당히 선 강미숙과 서보라미.



두 선수의 도전은 장애인 선수단은 물론, 국내 여성 장애인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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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숙-서보라미, 여성 장애인 ‘희망’
    • 입력 2010-03-16 22:03:03
    • 수정2010-03-16 22:03:41
    뉴스 9
<앵커 멘트>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여성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두 명의 여성 선수가 있습니다.

강미숙과 서보라미 선수 소식 밴쿠버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신중한 자세로 과녁을 겨낭해 천천히 스톤을 밀어냅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동료 선수들과 기쁨의 인사를 나눕니다.

강미숙은 우리 휠체어컬링팀의 유일한 여성 선수입니다.

10년전, 의료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고 컬링과 인연을 맺은 강미숙은 자신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을 아들에게 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강미숙

서보라미는 휘슬러 설원을 누비는 24살의 당찬 선수입니다.

지구력과 끈기가 필요한 크로스컨트리는 척수 장애를 안고 있는 그녀에겐 혹독한 고통입니다.

어제 10km에서는 스키가 부러져 경기를 포기해야했지만, 남은 5km에서는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완주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서보라미

장애를 입은 뒤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올림픽 무대에 당당히 선 강미숙과 서보라미.

두 선수의 도전은 장애인 선수단은 물론, 국내 여성 장애인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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