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원내대표 ‘좌파 교육’ 발언 공방
입력 2010.03.18 (06:58)
수정 2010.03.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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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좌파교육 때문에 아동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안 원내대표는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을 일부 매체가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상수 원내대표가 한 보수단체의 창립대회 축사에서 한 발언에 대해 야권이 일제히 공세에 나섰습니다.
안 원내대표가 10년간의 좌파정권 동안 편향된 교육이 이뤄지면서 흉악범죄들, 아동성폭력 범죄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게 민주당 등 야권의 주장입니다.
<인터뷰> 노영민(민주당 대변인) :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흉악한 성범죄자는 한나라당과 그 전신 정권하에서 교육받았다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한나라당이 좌파정당인가."
파문이 일자 안상수 원내대표측은 흉악범죄와 아동 성폭력 범죄까지 생기는 것은 법치주의가 정착되지 못해 발생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특히 모 인터넷 매체가 황당한 제목을 달고 발언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일부만 편집 게재해 전체 발언 취지를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법치주의가 잘 안돼서 흉악범죄가 발생했다고 말했는데 그 것을 비틀어서 비난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말꼬리 잡기에 불과합니다."
야권이 안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안 원내대표는 일부 매체에게 왜곡된 보도를 즉시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영민입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좌파교육 때문에 아동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안 원내대표는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을 일부 매체가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상수 원내대표가 한 보수단체의 창립대회 축사에서 한 발언에 대해 야권이 일제히 공세에 나섰습니다.
안 원내대표가 10년간의 좌파정권 동안 편향된 교육이 이뤄지면서 흉악범죄들, 아동성폭력 범죄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게 민주당 등 야권의 주장입니다.
<인터뷰> 노영민(민주당 대변인) :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흉악한 성범죄자는 한나라당과 그 전신 정권하에서 교육받았다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한나라당이 좌파정당인가."
파문이 일자 안상수 원내대표측은 흉악범죄와 아동 성폭력 범죄까지 생기는 것은 법치주의가 정착되지 못해 발생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특히 모 인터넷 매체가 황당한 제목을 달고 발언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일부만 편집 게재해 전체 발언 취지를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법치주의가 잘 안돼서 흉악범죄가 발생했다고 말했는데 그 것을 비틀어서 비난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말꼬리 잡기에 불과합니다."
야권이 안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안 원내대표는 일부 매체에게 왜곡된 보도를 즉시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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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원내대표 ‘좌파 교육’ 발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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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3-18 1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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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좌파교육 때문에 아동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안 원내대표는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을 일부 매체가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상수 원내대표가 한 보수단체의 창립대회 축사에서 한 발언에 대해 야권이 일제히 공세에 나섰습니다.
안 원내대표가 10년간의 좌파정권 동안 편향된 교육이 이뤄지면서 흉악범죄들, 아동성폭력 범죄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게 민주당 등 야권의 주장입니다.
<인터뷰> 노영민(민주당 대변인) :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흉악한 성범죄자는 한나라당과 그 전신 정권하에서 교육받았다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한나라당이 좌파정당인가."
파문이 일자 안상수 원내대표측은 흉악범죄와 아동 성폭력 범죄까지 생기는 것은 법치주의가 정착되지 못해 발생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특히 모 인터넷 매체가 황당한 제목을 달고 발언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일부만 편집 게재해 전체 발언 취지를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법치주의가 잘 안돼서 흉악범죄가 발생했다고 말했는데 그 것을 비틀어서 비난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말꼬리 잡기에 불과합니다."
야권이 안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안 원내대표는 일부 매체에게 왜곡된 보도를 즉시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영민입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좌파교육 때문에 아동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안 원내대표는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을 일부 매체가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상수 원내대표가 한 보수단체의 창립대회 축사에서 한 발언에 대해 야권이 일제히 공세에 나섰습니다.
안 원내대표가 10년간의 좌파정권 동안 편향된 교육이 이뤄지면서 흉악범죄들, 아동성폭력 범죄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게 민주당 등 야권의 주장입니다.
<인터뷰> 노영민(민주당 대변인) :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흉악한 성범죄자는 한나라당과 그 전신 정권하에서 교육받았다는 사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한나라당이 좌파정당인가."
파문이 일자 안상수 원내대표측은 흉악범죄와 아동 성폭력 범죄까지 생기는 것은 법치주의가 정착되지 못해 발생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특히 모 인터넷 매체가 황당한 제목을 달고 발언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일부만 편집 게재해 전체 발언 취지를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법치주의가 잘 안돼서 흉악범죄가 발생했다고 말했는데 그 것을 비틀어서 비난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말꼬리 잡기에 불과합니다."
야권이 안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안 원내대표는 일부 매체에게 왜곡된 보도를 즉시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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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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