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길태 ‘강간살인’ 적용…오후 결과 발표
입력 2010.03.18 (11:34)
수정 2010.03.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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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모 양 성폭행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번 사건을 김씨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결론짓고 강간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의 조사와 현장검증 과정에서 김길태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우발적 범행이었음을 강조했지만, DNA 분석 결과와 각종 정황증거가 확보된 만큼 김 씨에 대해 강간살인과 시신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합니다.
한편 검찰은 개별 형사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공소 유지에 필요한 증거물 등을 검토하고 보강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의 조사와 현장검증 과정에서 김길태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우발적 범행이었음을 강조했지만, DNA 분석 결과와 각종 정황증거가 확보된 만큼 김 씨에 대해 강간살인과 시신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합니다.
한편 검찰은 개별 형사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공소 유지에 필요한 증거물 등을 검토하고 보강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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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김길태 ‘강간살인’ 적용…오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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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8 11:34:09
- 수정2010-03-18 14:29:18
부산 이모 양 성폭행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번 사건을 김씨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결론짓고 강간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의 조사와 현장검증 과정에서 김길태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우발적 범행이었음을 강조했지만, DNA 분석 결과와 각종 정황증거가 확보된 만큼 김 씨에 대해 강간살인과 시신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합니다.
한편 검찰은 개별 형사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해, 공소 유지에 필요한 증거물 등을 검토하고 보강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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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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