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부산의 이 모양 살해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경찰이 처음에 단순 실종 사건으로 판단한 점과 부실 수색,그리고 늑장 공개 수사가 초동 수사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원유철 의원도 지난 1월 22살 여성이 김길태에게 피해를 당한 뒤 김길태의 집까지 진술했는데도 잡지 못했다며, 일선 경찰관들의 자세가 문제라고 질책했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사건 당시 수색 경찰관들이 주변부터 수색하도록 한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엉터리 수색을 했다고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통감하며 반성한다고 밝히고, 재범률이 높은 성범죄자 검거와 경찰관들의 경직된 사고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경찰이 처음에 단순 실종 사건으로 판단한 점과 부실 수색,그리고 늑장 공개 수사가 초동 수사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원유철 의원도 지난 1월 22살 여성이 김길태에게 피해를 당한 뒤 김길태의 집까지 진술했는데도 잡지 못했다며, 일선 경찰관들의 자세가 문제라고 질책했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사건 당시 수색 경찰관들이 주변부터 수색하도록 한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엉터리 수색을 했다고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통감하며 반성한다고 밝히고, 재범률이 높은 성범죄자 검거와 경찰관들의 경직된 사고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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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위, 경찰 ‘부실 초동수사’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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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8 14:46:4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부산의 이 모양 살해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경찰이 처음에 단순 실종 사건으로 판단한 점과 부실 수색,그리고 늑장 공개 수사가 초동 수사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원유철 의원도 지난 1월 22살 여성이 김길태에게 피해를 당한 뒤 김길태의 집까지 진술했는데도 잡지 못했다며, 일선 경찰관들의 자세가 문제라고 질책했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사건 당시 수색 경찰관들이 주변부터 수색하도록 한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엉터리 수색을 했다고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통감하며 반성한다고 밝히고, 재범률이 높은 성범죄자 검거와 경찰관들의 경직된 사고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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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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