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이용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총액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부터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337억 원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천59억 원 줄었고 지난달에도 74억 원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총액대출이 감소한 것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2008년 9월 말 이후 15개월 만으로 총액대출은 당시 6조 3천714억 원에서 지난해 11월 말 9조 8천395억 원으로 54%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리먼 사태로 중소기업들의 돈줄이 막히자 2008년 10월과 지난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총액대출 한도를 6조5천억원에서 10조원으로 올리고, 올해 1분기까지 이 한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총액대출 금리는 3.5%에서 1.25%로 2.25%포인트 낮췄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총액대출 한도가 줄어든 것은 중소기업 자금 수요가 달라진 것이며 긴급 지원했던 대출금이 만기가 돌아와 회수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총액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부터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337억 원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천59억 원 줄었고 지난달에도 74억 원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총액대출이 감소한 것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2008년 9월 말 이후 15개월 만으로 총액대출은 당시 6조 3천714억 원에서 지난해 11월 말 9조 8천395억 원으로 54%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리먼 사태로 중소기업들의 돈줄이 막히자 2008년 10월과 지난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총액대출 한도를 6조5천억원에서 10조원으로 올리고, 올해 1분기까지 이 한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총액대출 금리는 3.5%에서 1.25%로 2.25%포인트 낮췄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총액대출 한도가 줄어든 것은 중소기업 자금 수요가 달라진 것이며 긴급 지원했던 대출금이 만기가 돌아와 회수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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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중소기업 총액한도 대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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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8 15:45:54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이용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총액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부터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337억 원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천59억 원 줄었고 지난달에도 74억 원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총액대출이 감소한 것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2008년 9월 말 이후 15개월 만으로 총액대출은 당시 6조 3천714억 원에서 지난해 11월 말 9조 8천395억 원으로 54%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리먼 사태로 중소기업들의 돈줄이 막히자 2008년 10월과 지난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총액대출 한도를 6조5천억원에서 10조원으로 올리고, 올해 1분기까지 이 한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총액대출 금리는 3.5%에서 1.25%로 2.25%포인트 낮췄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총액대출 한도가 줄어든 것은 중소기업 자금 수요가 달라진 것이며 긴급 지원했던 대출금이 만기가 돌아와 회수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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